전자동 빨래건조대 설치하려다 화이트 색감 때문에 며칠을 고민했어요
처음엔 턴키 업체에서 달아주신 건조대가 너무 크고 무거워서 그냥 쓰는 게 나을까 싶더라고요. 기능은 확실히 좋았는데, 거실 창밖 풍경을 가리는 느낌이 들어서 도저히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슬림한 모델로 바꾸기로 마음먹었는데 진짜 어려운 건 색상이었어요. 우리 집 페인트가 완전 쨍한 화이트가 아니라 약간 따뜻한 느낌의 중백색 톤이라, 그냥 흔한 하얀색 건조대를 사면 혼자만 너무 튀어 보일 것 같았거든요.
결국 브랜드 두 곳을 두고 고민하다가 페인트 색이랑 최대한 맞추려고 애썼어요. 웰릭스 제품은 색이 좀 더 밝고 쨍한 느낌이었고, SK 쪽이 그나마 제가 원하는 따뜻한 화이트에 가까웠거든요.
설치하면서 기존 구멍 자국이 남아서 속상하긴 했지만, 나중에 페인트로 살짝 터치해주시기로 해서 겨우 마음을 놓았어요. 그래도 다음부터는 천장에 구멍 뚫는 일은 진짜 신중하게 결정해야겠다고 느꼈어요.
댓글 7
저도 페인트 색상 맞추는 게 제일 힘들더라고요. 화이트라고 다 같은 화이트가 아니잖아요.
맞아요. 샘플 보고 결정해도 막상 벽지에 대보면 느낌이 아예 달라서 당황스러웠어요.
천장에 구멍 남는 건 진짜 스트레스죠. 저도 예전에 조명 바꾸다가 자국 때문에 한참 고생했어요.
혹시 건조대 설치할 때 높이 조절도 자유롭게 되는 모델이었나요?
네, 이번에 바꾼 건 기존보다 높이가 훨씬 낮아서 창밖 시야가 훨씬 편해졌어요.
저도 건조대 자리 때문에 고민 중인데, 아예 안 다는 게 나을지 계속 망설여지네요.
페인트로 구멍 자국 가려주신다니 다행이에요. 마감이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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