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리모델링이랑 부분 수리 사이에서 고민하다 가성비로 결정했어요
20년 된 아파트라 처음에는 그냥 턴키 맡겨서 싹 다 바꾸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어요. 근데 견적 뽑아보니까 1억 중반대는 족히 들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고민 끝에 다 뜯어고치는 대신 살릴 수 있는 건 최대한 살리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어요.
싱크대는 리바트키친으로 새로 교체하고 시스템에어컨도 네 개 정도 넣기로 했거든요. 대신 샷시나 문틀 같은 큰 공사는 필름 작업이나 모헤어 교체 정도로 예산을 아껴보려고 해요. 마루랑 도배, 몰딩 제거까지 포함해서 2500만 원 선에서 해결할 수 있을지 계산 중인데 생각보다 자잘한 게 너무 많네요.
특히 현관에 있는 저 프로방스풍 벽장식이 제일 신경 쓰여요. 가까이서 보면 때도 탄 것 같고 좀 올드해서 아예 철거하고 도배로 마감할까 고민 중인데, 철거하면 소음도 심하고 뒤처리가 까다로울까 봐 걱정이거든요. 몰딩도 눈에 거슬리는 건 제거하고 싶은데 목수님이나 도배하시는 분께 부탁드리면 가능한 영역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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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5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저도 예전에 몰딩 때문에 고민했는데 철거하고 나면 면이 안 맞아서 목공 작업이 추가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안 그래도 그 부분 때문에 예산이 더 늘어날까 봐 제일 걱정이에요. 그냥 덧방으로 할지 고민 중이에요.
현관 벽장식은 철거보다는 필름 작업이 가능한지 먼저 여쭤보는 게 비용 면에서는 훨씬 나을 수도 있어요.
자잘한 수리는 동네 업체보다는 각 공정별로 반장님들 직접 섭외하는 게 맞아요. 그래야 마감이 깔끔하더라고요.
직접 컨택하려고 리스트 짜는 중인데 생각보다 사람 구하는 게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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