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오면서 주방 인덕션으로 바꾸려고 계획했는데, 막상 짐 빼고 나니까 중간 밸브 봉인이 안 되어 있더라고요. 전 당연히 이사 나갈 때 매도인분이 정산하면서 다 처리해 두신 줄로만 알았거든요.
잔금 치르고 바로 다음 날부터 주방 철거 시작이라 마음이 급했는데, 확인해보니 가스 봉인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정말 당황스러웠어요. 부랴부랴 도시가스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문의했더니 당일에는 안 되고 다음 날 오전에나 방문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결국 주방 철거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데 기사님 오실 때까지 잠시 멈춰서 기다렸다가 겨우 봉인하고 공사 이어갔어요.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된 건데, 이사 나가는 사람이 신청하면 무료지만 이사 들어오는 제가 신청하니까 만 오천 원 정도 비용이 발생하더라고요.
인덕션 사용하실 분들은 이사 오기 전에 가스 밸브 봉인이 확실히 되어 있는지 꼭 미리 체크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처럼 공사 일정 꼬여서 당황하지 마시고요.
댓글 9
초**인
저도 지난번에 인덕션 설치하려다가 배관 문제로 공사 하루 밀린 적 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수***인
진짜 공사 일정 하나 틀어지면 도미노처럼 다 꼬이더라고요. 미리 확인했어야 했는데 아쉬웠어요.
주***어
가스 봉인 비용이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더라고요. 저는 만 원 정도 냈던 기억이 나요.
이***중
혹시 가스레인지 탈거하고 나서 배관 끝부분은 어떻게 마감하셨어요?
수***인
기사님이 오셔서 전용 마개로 꽉 막아주시고 봉인까지 해주셔서 깔끔하게 끝났어요.
가***아
이사 나갈 때 매도인이 정산만 하고 봉인은 안 하는 경우가 은근히 많더라고요.
철***가
저도 철거 현장 가보면 가스 밸브 열려 있는 경우 종종 봐서 꼭 확인이 필요해요.
공**독
저도 이번에 인덕션 들어오면서 배관 철거 고민했는데 진짜 신경 쓸 게 한두 가지가 아니네요.
구**이
수원 쪽은 원래 비용이 좀 있는 편인가 봐요. 저는 예전에 다른 동네에서 훨씬 싸게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