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색이랑 주백색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이렇게 정했어요
전기 공사 미팅하면서 조명 색온도 때문에 머리가 너무 아팠어요. 처음에는 무조건 밝은 게 최고인 줄 알고 형광등 느낌 나는 주광색으로 다 해달라고 했었거든요.
근데 나중에 찾아보니까 자연광도 시간대마다 색온도가 다 다르더라고요. 정오에는 5800K 정도로 아주 밝지만, 해 질 녘이나 구름 낀 날은 7000K가 넘어가기도 하잖아요. 이런 차이를 모르고 무작정 주광색만 넣었다가는 집 분위기가 너무 차갑게 느껴질 것 같았어요.
그래서 고민 끝에 거실이랑 방 메인등은 4000K 정도의 주백색으로 결정했어요. 아이보리 느낌도 살짝 나면서 너무 노랗지도 않고 적당히 생기 있는 느낌이라 좋더라고요. 대신 포인트가 필요한 곳에는 전구색을 섞기로 했어요.
욕실도 처음엔 고민했는데, 호텔 같은 아늑함을 주고 싶어서 조금 더 낮은 온도로 잡았는데 의외로 주백색으로 가니까 깔끔하더라고요. 창고나 화장실 구석진 곳은 아예 노란빛이 도는 전구색으로 해서 은은하게 남겨뒀어요.
전기,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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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조명
후기 16개 · 경기 하남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저도 거실에 주광색 넣었다가 너무 눈부셔서 결국 다 주백색으로 바꿨던 기억이 나네요.
맞아요. 저도 처음엔 밝은 게 최고인 줄 알았는데 주백색이 훨씬 편안하더라고요.
주방 쪽 조명 색온도는 어떻게 잡으셨는지 궁금해요. 저는 식탁등 때문에 고민이거든요.
저는 식탁 위에는 조금 더 따뜻한 전구색 느낌으로 가서 음식 색깔이 맛있어 보이게 했어요.
저도 욕실은 무조건 따뜻한 색으로 가려고 했는데 주백색이 깔끔하고 괜찮네요.
색온도 수치까지 확인하면서 고르신 게 대단해요. 저도 이번에 전기 공사 앞두고 있어서 떨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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