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 처리된 목공 디테일 하나 때문에 공정이 엄청 늘어났어요
이번에 주방 쪽 구조를 바꾸면서 사선으로 깎인 듯한 디자인을 넣고 싶었거든요. 그냥 평범하게 맞추면 편했을 텐데, 이 디테일 하나 구현하려고 목공부터 시작해서 철거, 조적, 샷시, 단열까지 손댈 게 한두 개가 아니더라고ㅓ.
단순히 나무만 자르는 게 아니라 그 안쪽으로 샷시랑 단열 작업도 같이 들어가야 해서 공정 순서 잡는 데만 한참 걸렸어요. 필름이랑 페인트 마감까지 신경 써야 하니까 정말 끝도 없더라고요. 처음엔 가볍게 생각했다가 공사 범위가 계속 커지는 걸 보면서 진짜 턴키로 맡길 걸 그랬나 싶기도 했어요.
그래도 완성된 모습 보면 이 사선 라인이 주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포기 못 하겠더라고요. 다만 결로나 통풍 문제 때문에 단열이랑 창호 쪽은 신경을 정말 많이 써야 해서 고민이 깊었어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백설기 목수
후기 10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9
저도 사선 라인 들어간 구조 해보고 싶었는데 공정이 진짜 무시무시하네요.
진짜 그래요. 디자인 하나 욕심내니까 견적도 계속 올라가고 머리 아팠어요.
사선 쪽은 결로 생기기 쉬워서 단열재 꼼짝없이 꽉 채워 넣어야 해요.
조적까지 들어갔으면 진짜 큰 공사였겠어요. 힘드시겠어요ㅠㅠ
네, 철거할 때부터 정말 정신없더라고요.
샷시랑 단열 같이 하려면 진짜 꼼꼼하게 체크해야 하는 구간이에요.
저도 저런 구조 꿈꾸는데 예산이 참 문제네요.
사선 마감은 필름보다는 페인트가 훨씬 깔끔하게 나오더라고요.
목공이랑 단열 사이의 간격 맞추는 게 제일 까다로웠겠어요.
목공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