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업체 미팅 가기 전에 예산이랑 레퍼런스 정리했던 과정
공사 시작 세 달 정도 앞두고 턴키 업체들 컨택하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첫 단계부터 쉽지가 않더라고요. 우선 전화로 대략적인 공사 범위랑 제가 가진 예산을 먼저 말씀드리고 상담을 받았어요.
일단 매번 사무실에 찾아가기는 시간도 부족하고 힘들어서, 괜찮은 곳들 위주로 먼저 전화를 드려봤거든요. 그러고 나서 마음에 드는 업체가 있으면 직접 방문해서 자세한 견적을 받는 식으로 진행했어요. 실측은 나중에 잔금일 지나서 공사 시작할 때쯤 맞춰야 해서 업체 쪽에서도 어느 정도 정해져야 가능하더라고 더라고요.
레퍼런스 정리하는 것도 고민이었는데, 저는 너무 세세하게까지는 안 가져갔어요. 전체적인 스타일이나 자재 색감, 모양 같은 큰 틀 위주로 모아두고 줄눈 종류나 주방 상판 소재 같은 디테일한 건 상담하면서 업체 분들이랑 같이 정해가려고 했거든요. 너무 러프하면 소통이 안 될까 봐 걱정되긴 했는데, 오히려 이렇게 해야 조율할 여지가 생기는 것 같았어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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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저도 처음이라 전화로 예산 먼저 말하는 게 좀 민망했는데 저랑 비슷하게 하셨네요.
맞아요. 근데 예산을 너무 숨기면 나중에 아예 견적 자체가 안 나와서 그냥 솔직하게 말씀드렸어요.
레퍼런스 너무 디테일하면 오히려 업체에서 어렵다고 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실측은 진짜 공사 직전에 해야 하긴 하죠. 저도 집 비워두기 힘들어서 일정 맞추느라 애먹었어요.
진짜요. 입주 날짜랑 공사 시작일 맞추는 게 제일 큰 숙제였던 것 같아요.
상판 소재 같은 건 상담하면서 정하는 게 훨씬 현명한 방법인 것 같아요. 나중에 후회하더라고요.
저도 예산 타이트해서 초반부터 견적 받는 게 너무 무서웠는데 공감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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