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주방 인테리어 마치고 이사 준비하면서 정말 당황스러운 일이 생겼어요. 분명 공사할 때 배관 다 새로 깔고 깨끗하게 해뒀는데, 후드를 켜기만 하면 현관 쪽에서 다른 집 음식 냄새가 솔솔 올라오더라고요.
처음에는 삼성 비스포크 후드에 전동 댐퍼 기능이 있다고 해서 안심했거든요. 근데 설치 기사님께 여쭤보니까 이 모델에 있는 댐퍼는 역류를 완전히 막아주는 용도가 아니라, 그냥 작동할 때 문을 열고 닫아주는 역할만 하는 거라고 말씀하셔서 멘붕 왔어요.
현관 쪽 점검구를 열어보니까 후드를 틀면 연기 같은 게 지나가는 것도 보일 정도라 너무 심란해요. 인테리어 마감 다 끝났는데 배관 어디가 문제인지, 댐퍼를 별도로 더 설치해야 하는 건지 하루 종일 고민 중이에요.
댓글 7
배**사
저희 집도 예전에 후드 틀면 현관 쪽에서 냄새 올라와서 고생했었는데, 결국 별도 전동 댐퍼 설치하니까 해결됐어요.
주***이
아, 혹시 기존 후드에 있는 거 말고 따로 설치하신 거예요?
이***중
현관 쪽 점검구에서 연기까지 보일 정도면 배관 연결 부위가 벌어졌을 수도 있겠어요. 진짜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삼***버
저도 비스포크 후드 기사님 말씀이 맞는 것 같더라고요. 댐퍼가 물리적으로 꽉 닫히는 구조인지 확인해봐야 해요.
설***가
인테리어 하실 때 자바라 배관을 너무 길게 늘어뜨려 놓으면 그 사이에서 냄새가 샐 수도 있더라고요.
주***이
공사할 때 최대한 짧게 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도 이런 일이 생기니 속상하네요.
깔**집
저도 입주 전에 냄새 때문에 온갖 방법을 다 써봤는데 결국 배관 교체가 답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