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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 욕조랑 일반 오닉스 욕조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안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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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타일로 된 욕조가 너무 고급스러워 보여서 제 로망 중 하나였거든요. 호텔 같은 분위기도 나고 디자인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니까요.

근데 얼마 전에 인테리어가 예쁜 숙소에 갔다가 타일 욕조를 직접 써봤는데 생각이 좀 바뀌더라고어. 날씨가 아주 춥지는 않았는데도 따뜻한 물을 받아놔도 타일 부분이 너무 차갑더라고요. 온기가 금방 빠져나가는 느낌이라 물 온도 유지하기가 생각보다 힘들었어요.

아무래도 일반 오닉스 욕조는 바닥이랑 벽면 사이에 떠 있는 공간이 있어서 단열이 어느 정도 되는데, 타일 욕조는 구조상 꽉 채워진 형태라 그런지 열 손실이 더 큰 것 같았어요. 아파트라면 상관없을 수도 있겠지만 저희 집처럼 단독주락이면 겨울에는 진짜 힘들겠더라고요.

결국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바닥 난방이랑 열선까지 제대로 깔 수 있을 때 다시 도전하기로 마음먹었어요. 혹시 타일 욕조 고민 중이시면 꼭 겨울에 한번 써보고 결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댓글 5

  • 따***아

    저도 타일 욕조 디자인에 반해서 계속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온도 유지가 그렇게 힘들군요.

    • 욕***러

      디자인은 진짜 예쁜데 겨울에는 아무래도 차가운 느낌을 무시 못 하겠더라고요.

  • 단***이

    저희 집도 단독이라 욕실 온도 때문에 고민인데 타일 욕조는 진짜 신중해야겠어요.

  • 오***아

    저도 결국 관리가 편하고 따뜻한 오닉스로 결정했는데 저는 이게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 욕***러

      맞아요. 관리나 온도 면에서는 확실히 일반 욕조가 속 편한 것 같아요.

타일/욕실 시공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