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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공사할 때 수전이랑 세면대 디자인 고집하다가 결국 포기했어요

타일/욕실 · 사장님 17분이 써 보낸 1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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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리모델링하면서 제가 진짜 하고 싶었던 게 스프레이건이랑 하부 노출형 세면대였거든요. 호텔 느낌 나게 꾸며보고 싶어서 욕심 좀 냈었죠.

근데 타일 기사님이랑 설비 반장님 말씀 듣고 보니까 이게 그냥 예쁘다고 다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스프레이건은 수압이 너무 세서 평소에 밸브를 꼭 잠가줘야 하는데, 깜빡하고 안 잠그면 배관 터지는 사고도 자주 난다길래 겁이 확 났어요.

세면대도 하부 노출형으로 해서 깔끔하게 만들고 싶었는데, 배관 연결하다 보면 선이 꼬이거나 엑스자로 엇갈릴 수도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마감이 지저분해질 수 있다는 말에 결국은 안전하고 관리 편한 기본 스타일로 결정했어요.

공사할 때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나중에 하자가 생길까 봐 무서워서 반장님 의견 따랐는데, 지금 와서 보니 속 편하고 좋긴 해요.

댓글 4

  • 수***러

    저도 스프레이건 진짜 하고 싶었는데 반장님이 무조건 안 된다고 하셔서 그냥 포기했거든요. 진짜 배관 터지면 답 없더라고요.

    • 욕***무

      맞아요. 저도 디자인만 생각하다가 나중에 물난리 날까 봐 무서워서 바로 철회했어요ㅋㅋ

  • 타***터

    하부 노출형은 배관 라인 잘 안 잡히면 진짜 지저분해 보여요. 기본형이 제일 깔끔하긴 하더라고요.

  • 구**이

    저희 집은 세면대 배관이 너무 노출돼서 볼 때마다 신경 쓰여요. 깔끔한 게 최고예요.

타일/욕실 시공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