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화장실 타일 새로 바꾸려고 셀프로 덧방 작업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뜯어보니까 이게 벌써 두 번째 덧방이었더라고요. 이번이 세 번째 덧방이라니 생각보다 너무 깊었죠.
기존 타일 상태가 나쁘지는 않아서 그냥 진행할까 고민도 했어요. 근데 압착 시멘트 바를 때 무게 때문에 아래층으로 누수 생길 수도 있다는 글을 보고 겁이 확 났거든요. 혹시라도 나중에 밑에 집 천장 젖는다고 연락 오면 정말 감당 안 될 것 같더라고요.
목수님은 문틀 작업하시면서 타일 상태 괜찮다고 문제없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마음이 영 편치 않네요. 지금이라도 다 뜯어내고 방수부터 다시 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공사 일정은 이미 늦춰질 게 뻔한데 그냥 이대로 밀어붙여도 괜찮을까요.
댓글 6
타**이
세 번째 덧방이면 무게 때문에 탈락 위험은 확실히 있어요. 저라면 무조건 철거하고 방수 다시 해요.
욕**보
역시 그렇죠? 비용이랑 시간이 너무 걱정돼서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거든요.
구***이
저도 예전에 덧방했다가 나중에 누수 때문에 아랫집이랑 얼굴 붉힌 적 있어요. 초기에 잡는 게 돈 아끼는 길이에요.
공**단
목수님 말씀만 믿기엔 누수 리스크가 너무 커 보여요. 철거 비용이 들더라도 방수는 필수라고 생각해요.
욕**보
다들 철거 쪽으로 말씀하시니까 마음이 무겁네요. 그래도 안전하게 가는 게 맞겠죠?
인***무
저도 지금 덧방 고민 중인데 글 읽으니까 겁나서 철거로 마음 돌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