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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타일 마감할 때 코너비트 안 쓰고 면치기 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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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공사할 때 타일이랑 타일이 만나는 모서리 부분 때문에 고민이 많았어요. 처음에는 그냥 흔히 쓰는 스틸 재질 코너비트를 쓰려고 했거든요.

근데 이게 아무래도 상업 공간 느낌이 강해서 가정집에는 좀 안 어울리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타일 끝면을 45도로 깎아서 맞닿게 하는 면치기 방식으로 진행해달라고 말씀드렸어요. 덕분에 모서리가 훨씬 깔끔하게 떨어졌어요.

또 한쪽은 타일이고 다른 쪽은 도배로 마감되는 벽면도 신경 쓰였거든요. 스틸 코너비트가 툭 튀어나오면 이질감이 생길 것 같아서, 아예 벽면에 20mm 정도 가벽을 살짝 덧세워서 마감했어요. 10mm 정도로 너무 얇게 잡았다가 나중에 마감이 애매해질 뻔했는데, 다행히 두께를 적당히 잡아서 아주 매끈하게 나왔어요.

댓글 7

  • 타**수

    면치기 작업이 손은 많이 가도 확실히 깔끔하긴 하더라고요. 저도 이번에 그렇게 했어요.

  • 초**인

    가벽 덧세우는 건 생각 못 했는데 진짜 디테일하네요. 저도 도배랑 타일 만나는 곳 고민 중이었거든요.

    • 욕***러

      두께를 너무 얇게 잡으면 마감이 안 예뻐서 저는 20mm 정도로 여유 있게 잡았어요.

  • 화**홈

    코너비트 있으면 은근히 눈에 계속 밟히더라고요. 면치기 진짜 신의 한 수예요.

  • 공***집

    면치기 하려면 타일 기사님 실력이 진짜 중요하겠어요. 저희 집은 그냥 코너비트 달았거든요.

    • 욕***러

      맞아요. 아무나 하긴 어렵고 실력 있는 분께 부탁드려야 마감이 예쁘게 나와요.

  • 미***프

    가벽 덧대는 건 목수님이랑 미리 상의하셨던 거죠?

타일/욕실 시공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