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시공 끝나고 확인했는데 생각했던 색상이 아니라서 당황했어요
50평대 공사하면서 타일이랑 마루 자재 고를 때 정말 한참을 고민했거든요. 공용부 바닥은 타일로, 방은 마루로 가기로 하고 다 골라놨는데 오늘 막 타일 시공이 끝났더라고요.
퇴근하고 저녁 6시쯤 현장에 가서 확인하는데 노을빛이 들어와서 그런지 제가 고른 타일이 너무 노란 끼가 돌게 느껴졌어요. 원래는 회색빛이 살짝 도는 미색 톤으로 골랐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깔린 걸 보니 아이보리랑 베이지 그 중간 어디쯤 있는 느낌이라 당황스러웠어요.
가구는 포그그레이랑 칼프브라운 조합에 벽지는 디아망 회화로 맞춰서 나름 머릿속에 그려둔 이미지가 있었거든요. 근데 타일 색감이 예상과 다르게 느껴지니까 갑자기 자신감도 떨어지고 턴키 맡길 걸 그랬나 싶은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그래도 조명이랑 벽지, 가구까지 다 들어오고 나면 분위기가 좀 달라지지 않을까 기대하며 기다리는 중이에요. 나중에 다 완성되면 제 생각이 틀렸었다는 게 증명됐으면 좋겠어요.
타일/욕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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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계 교수
후기 14개 · 서울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저도 예전에 타일 고를 때 매장에서 본 거랑 현장 조명 아래서 본 게 너무 달라서 속상했던 적 있어요.
맞아요. 진짜 퇴근하고 가서 봤을 때 그 막막함은 말로 못 해요.
벽지랑 가구까지 다 들어오면 타일 색상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거예요. 너무 걱정 마세요.
노바 클래시월넛이면 무게감 있는 스타일인데 타일이 노란 기가 있으면 오히려 따뜻해 보일 수도 있겠어요.
그렇게 생각해주시니까 조금 안심이 되네요. 제발 그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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