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냉장고장 위치랑 베란다 문 구조 때문에 머리 아팠던 날
주방 레이아웃 잡으면서 제일 막막했던 부분이 바로 이 구석이었어요. 뒷베란다로 나가는 문이 벽이랑 너무 가깝게 붙어 있더라고요. 한 30cm 정도밖에 안 남아서 하부장을 어떻게 놓든 문을 열 때마다 걸릴 수밖에 없는 구조였거든요.
창문 위치까지 애매해서 고민이 더 깊었어요. 창문은 왼쪽으로 치우쳐 있는데, 부모님 의견은 창문을 가리면 안 된다고 하셔서 우측 후드 쪽 창문만이라도 제대로 쓸 수 있게 공간을 확보해야 했거든요. 창문 잠금장치까지만 재보니 한 80cm 정도 나오더라고요.
결국 냉장고장을 침실 문부터 김치냉장고 자리까지 길게 짜서 구조를 새로 잡을까 생각 중이에요. 아예 저 문 쪽을 펜트리처럼 가구 도어를 달아서 깔끔하게 가려버릴까 싶기도 한데, 그렇게 하면 공사 견적이 너무 올라갈까 봐 걱정이네요.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이채싱크대
후기 10개 · 을지로 방산시장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저도 예전에 냉장고장 길게 뺄 때 문 간섭 때문에 진짜 고민 많았어요. 가구 도어 달면 깔끔하긴 한데 확실히 목공이랑 가구비가 더 붙긴 하더라고요.
맞아요. 예산이 딱 정해져 있어서 도어를 달면 다른 공정에서 줄여야 할 게 생길까 봐 그게 제일 무서워요.
창문 잠금장치 쪽까지 공간이 80cm 정도면 하부장 깊이가 보통 60cm니까 문 열리는 반경은 나오긴 할 텐데, 사용하시기에 너무 답답하지 않을까요.
저는 차라리 문 쪽을 가리는 방식보다는 동선이 꼬이지 않게 수납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갔었어요.
저도 그 방법 생각하고 있는데 수납이 너무 부족해질까 봐 계속 망설여지네요.
주방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