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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 그레이와 크림치즈의 조화로 수납 고민 해결한 주방 | 일산 문촌마을 구축 아파트

주방 · 사장님 10분이 써 보낸 110건

대체로 262만원~51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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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좁은 구조 때문에 늘 수납과 가전 배치 사이에서 고민하셨던 고객님의 소중한 보금자리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구축 아파트는 특유의 애매한 공간들이 많아 디자인만 챙기면 살림살이를 둘 곳이 없고, 그렇다고 수납장만 늘리면 집이 답답해 보이기 마련이죠. 이번 현장은 '최대한의 수납'과 '개방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어 하셨던 고객님의 명확한 요청에 맞춰, 버리는 공간 없이 알차게 채운 맞춤형 주방으로 변신했습니다.

구조도가 그려진 공사 중인 실내 모습 · 사진 출처 (새 창)

처음 현장에 방문했을 때의 모습이에요. 천장이 벗겨져 있고 벽면에는 붉은색 선으로 구조도가 그려진 상태였죠. 바닥에 흩어진 자재들과 케이블들을 보며, 이 공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나눌지 함께 고민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파란 벽면과 철거물이 있는 시공 과정 · 사진 출처 (새 창)

파란 보호층이 보이는 벽면과 창호 주변의 철거물들이 가득했던 과정샷이에요. 낡은 구조를 걷어내고 고객님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동선을 설계하는 가장 중요한 단계였답니다.

포그 그레이와 화이트가 어우러진 주방 전경 · 사진 출처 (새 창)

드디어 완성된 주방의 모습이에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 벽지와 어우러지는 포그 그레이 컬러의 수납장을 배치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냈어요. 조명에 따라 크림톤이나 웜 그레이로 느껴져서 질리지 않고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이 되었더라고요.

현대 크림치즈 상판이 설치된 싱크대 모습 · 사진 출처 (새 창)

상판은 현대 크림치즈 제품을 선택해 포그 그레이 도어와 부드럽게 매치시켰어요. 하단에 배관 시스템이 노출된 부분까지 세심하게 고려해 시공했고, 상부장은 천장 끝까지 꽉 채워 수납력을 극대화했습니다.

하츠침니 후드와 창호가 조화를 이룬 공간 · 사진 출처 (새 창)

창문 쪽은 답답함을 줄이기 위해 하부장만 구성하고, 후드는 슬림한 디자인의 하츠침니 600(KCH60W) 모델을 설치했어요. 덕분에 채광과 환기를 모두 살리면서 주방이 훨씬 시원하게 트여 보이는 효과를 얻었답니다.

수납장 내부의 나무 분할대 시공 모습 · 사진 출처 (새 창)

수납 디테일도 놓칠 수 없죠. 나무 재질의 분할대가 있는 내부 구조를 먼저 잡았는데요.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안쪽부터 꼼꼼하게 설계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레이 싱크볼과 원목 수저함이 있는 수납 공간 · 사진 출처 (새 창)

그 결과, 인덕션 왼편에는 양념망장을 넣어 자주 쓰는 양념들을 깔끔하게 숨길 수 있게 되었어요. 그레이 컬러의 싱크볼과 함께 배치된 원목 수저함 속 서랍은 조리도구들을 정돈해 주어 요리하는 시간이 한결 즐거워질 것 같아요.

전기 소켓과 배관 시설이 설치된 벽면 · 사진 출처 (새 창)

벽면에 전기 소켓과 배관 시설이 설치된 모습이에요. 특히 고객님이 가장 걱정하셨던 로봇청소기 자리를 위해 개수대 하부의 깊은 공간을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기초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회색 톤의 정갈한 드레스룸 수납장 · 사진 출처 (새 창)

주방 외에도 수납 효율을 높인 공간들이 있어요. 회색 톤의 수납장이 정갈하게 배치된 드레스룸입니다. 검은색 프레임의 문과 상하단으로 나뉜 수납 공간이 옷가지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게 도와줘요.

조명이 설치된 회색 무드의 수납 공간 · 사진 출처 (새 창)

중앙에 조명이 설치된 회색 톤의 수납장 공간이에요. 어두운 톤의 바닥 타일과 벽면이 조명과 만나 차분하고 모던한 무드를 자아냅니다.

흰색 배경에 배치된 회색 드레스룸 가구 · 사진 출처 (새 창)

흰색 벽면과 타일 바닥 위에 설치된 회색 수납장이 돋보이는 드레스룸의 또 다른 각도입니다. 군더더기 없는 색 조합이 공간을 한결 정돈되어 보이게 하네요.

베란다에 설치 중인 흰색 수납장 · 사진 출처 (새 창)

마지막으로 베란다의 모습이에요. 빈 수납장이 설치되던 과정인데, 이곳에 키 큰 여닫이 수납장을 넣어 청소도구나 계절용품 같은 부피 큰 살림들을 쏙 집어넣을 수 있게 마무리했습니다.

좁고 애매했던 구축 주방이 이제는 로봇청소기 자리부터 양념망장까지 모든 것이 제 자리를 찾은 효율적인 공간이 되었어요. 특히 냉장고 옆 자투리 공간을 팬트리처럼 활용할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만족스러우실 것 같아요.

다만, 수납을 최대한으로 확보하다 보니 일부 구간의 문 열림 각도가 아주 살짝 타이트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그만큼 얻은 수납력이 훨씬 크기에 충분히 가치 있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물건을 쌓아두지 않고 오롯이 주방의 온기를 누리시길 바랄게요.

원문 (새 창)

글에 나온 자재

댓글 5

  • 미***프

    창가 쪽에 하부장만 둬서 개방감 살린 게 너무 부러워요. 상부장까지 다 채우면 답답했을 텐데 환기랑 채광까지 잡으셨네요!

  • 구***기

    저도 곧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예정인데 수납 고민이 제일 컸거든요. 양념망장이나 베란다 키큰장 활용법 정말 참고 많이 되네요.

    • 단**집

      맞아요 저도 구축 살아서 공감돼요. 이렇게 짜면 진짜 깔끔하겠더라고요.

  • 홈***링

    포그 그레이에 크림치즈 상판 조합 진짜 세련됐네요! 특히 로봇청소기 자리를 하부장 깊은 곳에 짠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 반셀끝

      그쵸! 요즘 로봇청소기가 필수템이라 공간 차지 안 하게끔 세심하게 배치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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