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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했던 ㄷ자 구조를 허물고 완성한 맞춤형 주방 | 부천 e편한세상

주방 · 사장님 10분이 써 보낸 10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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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방의 작은 변화가 일상의 질을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주는 집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처음 이 집에 방문했을 때 가장 큰 고민은 바로 '답답함'이었어요. 기존의 ㄷ자 구조 때문이었는데, 특히 냉장고 자리가 거실에서 바라보는 시야를 툭 가로막고 있어 실제 평수보다 주방이 훨씬 좁게 느껴지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과감하게 구조 변경을 결정했어요. 싱크대 쪽 창을 막아 수납 공간을 확보하고, 냉장고 쪽 가벽을 철거해 동선을 완전히 새롭게 잡는 콘셉트로 진행했답니다.

그레이 수납장과 우드 마루가 어우러진 주방 전경 · 사진 출처 (새 창)

먼저 완성된 주방의 전체적인 모습이에요. 회색 타일 벽과 우드톤 마루가 차분하게 어우러져 있고, 그레이 컬러 수납장이 중심을 잡아주어 세련된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화이트 톤으로 넓어 보이는 현대적인 주방 모습 · 사진 출처 (새 창)

시야를 가리던 구조를 없애니 공간이 훨씬 넓어졌어요. 큼직한 센터 이슬과 싱크볼 덕분에 조리 공간이 여유로워졌고, 전체적으로 화사한 화이트 계열의 현대적인 무드가 흐릅니다.

라인을 맞춘 냉장고장과 블라인드가 설치된 창가 · 사진 출처 (새 창)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바로 '라인'이에요. 냉장고부터 수납장까지 일직선으로 딱 떨어지게 맞췄는데, 이렇게 라인이 정돈되면 공간이 훨씬 깔끔해 보이거든요. 창문 쪽은 블라인드로 마감해 아늑함을 더했어요.

검은색 테두리 포인트의 수납장과 내장형 오븐 · 사진 출처 (새 창)

수납장 곳곳의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어요. 검은색 테두리가 포인트가 되는 수납장과 내장형 오븐이 빌트인으로 들어가 있어 군더더기 없는 모습입니다.

오로라 리넨 크림 컬러로 마감된 홈바 공간 · 사진 출처 (새 창)

특히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홈바 공간이에요. 자주 쓰는 커피 머신이나 가전을 올려둘 수 있게 구성했는데, 내부 공간은 도어 색상과 통일감을 준 오로라 리넨 크림 컬러로 마감해 일체감이 돋보여요.

사용자 높이에 맞춘 식세기 장과 하단 로봇청소기장 · 사진 출처 (새 창)

주부님들의 고민인 허리 건강까지 생각한 식세기 장이 포인트예요. 보통 하부에 넣지만, 여기선 사용하기 편한 높이로 올려 짜드렸어요. 그리고 그 아래 남는 공간에는 직배수 로봇청소기장을 만들어 배관을 깔끔하게 숨겼답니다.

화이트 수납장과 거울이 배치된 드레스룸 · 사진 출처 (새 창)

주방 외에도 집안 곳곳의 수납을 함께 정돈했어요. 드레스룸의 경우, 흰색 벽과 천장에 맞춰 화이트 톤의 수납장과 거울을 배치해 깨끗한 인상을 줍니다.

베이지 타일 바닥과 우드 도어가 보이는 복도 · 사진 출처 (새 창)

복도로 나오면 베이지 타일 바닥과 우드톤 도어가 조화를 이뤄요. 거울 수납장이 설치되어 있어 외출 전 마지막 점검을 하기에 딱 좋은 동선이죠.

벽면을 따라 정갈하게 설치된 화이트 수납장 · 사진 출처 (새 창)

드레스룸 내부를 더 자세히 보면, 벽면을 따라 효율적으로 배치된 흰색 수납장들이 공간을 정갈하게 만들어주고 있어요.

창호 옆 공간까지 활용한 흰색 붙박이장 · 사진 출처 (새 창)

창호 근처까지 알뜰하게 활용한 흰색 붙박이장은 수납력을 높여주면서도 시각적으로는 튀지 않게끔 벽면과 색상을 맞췄습니다.

LED 조명이 밝게 비추는 드레스룸 내부 · 사진 출처 (새 창)

천장에는 다수의 LED 조명을 설치해 드레스룸 구석구석까지 밝게 비추도록 했어요. 회색 톤의 바닥재가 전체적인 무게감을 잡아주네요.

석재 상판과 화이트 싱크볼의 깔끔한 조합 · 사진 출처 (새 창)

마지막으로 주방의 디테일을 다시 보면, 석재 상판과 흰색 싱크볼, 수전이 매끄럽게 연결되어 있어 관리가 편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시야를 가로막던 냉장고 가벽을 없애고 나니, 이제는 거실에서 주방을 바라볼 때 탁 트인 개방감이 느껴져요. 동선이 짧아진 만큼 요리하는 시간이 더 즐거워지셨을 것 같아요.

다만, 수납을 위해 창문을 막은 부분은 환기 면에서 조금 아쉬울 수 있겠지만, 그만큼 얻은 수납 효율과 정돈된 라인이 주는 만족감이 훨씬 크답니다.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편안함은 결국 나에게 맞는 최적의 동선을 찾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 같아요.

원문 (새 창)

글에 나온 자재

댓글 6

  • 집***심

    식세기 장을 허리 높이로 올린 거 진짜 신의 한 수네요! 매번 숙여서 그릇 넣는 게 일이었는데 저런 배치는 생각 못 했어요.

    • 반셀끝

      맞아요, 실사용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디테일이라 많은 분이 좋아하시더라고요!

  • 우***버

    그레이 수납장이랑 우드톤 마루 조합이 정말 고급스럽네요. 특히 홈바 공간에 오로라 리넨 크림 컬러 쓴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 부***2

    저희 집도 딱 ㄷ자 구조라 답답했는데 냉장고 가벽 철거하니까 시야가 확 트이네요. 사진 보니까 구조 변경 욕구가 뿜뿜해요.

    • 미***프

      공감해요. 저도 가벽 하나 없앴을 뿐인데 집이 훨씬 넓어 보이더라고요.

  • 입***자

    다음 달에 이사 가는데 드레스룸 수납장 라인 정리한 거 보고 많이 배워가요. 화이트 톤으로 맞추니 정말 깔끔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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