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후 반년, 인덕션 철거 사고와 입주청소 재평가

주***녀

반셀프로 공사 마치고 들어온 지 벌써 6개월이 지났어요. 처음엔 그냥 지나갔을 법한 일들이 시간이 지나니 계속 생각나더라고요. 특히 주방 쪽에서 있었던 일이 제일 아쉬워요.

공사 전 점검 때 분명히 재사용하겠다고 말씀드렸고 견적서에도 오븐만 철거하는 걸로 되어 있었거든요. 그런데 입주청소 날 가보니 멀쩡한 인덕션이 사라졌더라고요. 업체 쪽에서 확인해 보니 그냥 버렸다고 하셨는데, 당시엔 너무 당황해서 보상 범위를 정하는 게 정말 힘들었어요. 20년쯤 전에 160만원대에 샀던 고사양 제품이라 단종된 상태였고, 지금 비슷한 사양으로 다시 맞추려니 대리점가로 170만원대까지 나오더라고요.

입주청소 부분도 시간이 지나며 다시 보게 됐어요. 평당 1만 7천원 선에서 진행했는데, 처음엔 깨끗해 보였지만 살다 보니 바닥에 먼지가 계속 밟히더라고요. 필름 시공된 곳에 오염이 그대로 남아있거나 방충망 먼지가 덜 털린 부분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특히 방문 경첩 쪽 기름때가 그대로인 걸 보고는 청소 업체 선정할 때 디테일한 검수가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느꼈어요.

댓글 5

구***기6일 전

인덕션을 그냥 버렸다는 게 진짜 충격이네요. 견적서에 명시했는데도 이런 일이 생기는군요.

주***녀6일 전

그러니까요. 구두로 여러 번 말씀드렸는데도 소통 오류가 이렇게 크게 올 줄은 몰랐어요.

먼**로6일 전

저도 입주청소 평당 단가만 보고 결정했다가 나중에 구석구석 먼지 발견하고 직접 다시 닦았거든요. 진짜 꼼꼼한 곳 찾기 힘들더라고요.

반***무6일 전

단종된 제품이면 보상받기가 더 까다로우셨을 것 같아요. 결국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해요.

주***녀6일 전

영수증이랑 현재 시세 자료 다 모아서 협의했는데 과정이 정말 피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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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셀프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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