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가벽 세울 때 패밀리 침대 사이즈부터 재봐야 해요
저희 집은 구축이라 안방이 거실만큼 넓게 빠진 구조거든요. 수납공간이 너무 부족해서 이번에 목공 작업하면서 가벽을 세워 드레스룸을 만들까 고민했어요.
근데 문제는 저희가 쓰는 패밀리 침대가 라지킹에 슈퍼싱글을 붙인 거라 매트리스 길이만 2900mm더라고요. 프레임까지 합치면 3100mm 정도 나올 것 같아서 가벽 위치를 잘못 잡으면 침대가 안 들어갈 수도 있겠더라고요.
단순히 벽을 세우는 게 문제가 아니라, 큰 가구가 들어왔을 때 문이 제대로 열리는지 동선까지 계산해야 해서 머리가 아팠어요. 결국 수납 욕심보다는 잠자리 편한 게 우선이라 사이즈 체크를 정말 꼼꼼하게 했어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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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목수
후기 10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패밀리 침대 쓰면 진짜 공간 차지 엄청나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가벽 잘못 세웠다가 침대 끝이 문에 걸려서 고생했어요.
맞아요. 그래서 저도 문 열리는 각도까지 계속 계산하고 있어요.
프레임 두께가 생각보다 변수가 크더라고요. 매트리스만 재지 말고 꼭 프레임 외경 기준으로 잡으셔야 해요.
가벽 대신 한쪽 면을 아예 붙박이장으로 짜 넣는 건 어떠세요? 그러면 수납이랑 가벽 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더라고요.
그 방법도 생각했는데 침대 사이즈가 너무 커서 장롱 깊이까지 계산하니 공간이 더 좁아질까 봐 걱정이에요.
아이들이랑 같이 자려면 넓은 게 최고긴 하죠. 저도 침대 때문에 가벽 포기하고 그냥 큰 장롱만 들였거든요.
3100mm면 진짜 크네요. 가벽 세우고 남은 공간에 침대 넣으면 통로가 너무 좁아지지는 않을까요.
저희 집도 안방이 넓어서 가벽 고민했었는데 결국은 그냥 오픈형으로 쓰고 파티션만 뒀어요. 그게 훨씬 개방감 있더라고요.
목공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