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금 10% 남겨두고 마감 확인해야 하는 이유
이번에 공사하면서 잔금을 끝까지 잡고 있었는데 정말 다행이었어요. 세면대 커버가 덜렁거리고 실리콘 마감이 엉망인 상태였거든요. 업체에서는 원래 그런 거라고 하지만 제가 보기엔 누수 위험이 너무 커 보였어요.
게다가 가구 들어올 때 장판 여기저기 찍힌 게 수십 군데나 되더라고요. 중문 방향까지 반대로 설치된 걸 보고 정말 당황했어요. 샷시 손잡이가 삐뚤거나 창틀 실리콘 뭉친 부분 같은 디테일한 하자들도 계속 나왔고요.
결국 잔금 10%를 안 받는 조건으로 합의하고 마무리 지었는데, 이 돈으로 장판이랑 중문 다시 하려고 해요. 끝까지 잔금을 다 줬으면 아마 AS 받느라 더 고생했을 것 같아요.
댓글 10
잔금 안 줬으면 진짜 답 없었을 뻔했네요. 보통 잔금 치르고 나면 연락 잘 안 되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그 생각에 끝까지 버텼는데 결국 업체에서 손 떼겠다고 하더라고요.
세면대 커버가 움직이는 게 정상일 리가 없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네요.
장판 찍힘은 진짜 화나는데... 보양 작업을 제대로 안 한 것 같아요.
저희 때도 가구 들어올 때 장판 다 긁혀서 한바탕 했어요. 보양비 아끼면 나중에 더 들더라고요.
중문 방향이 반대인 건 진짜 너무하네요. 시공 전에 확인했어야 했는데 속상하시겠어요.
샷시 실리콘 뭉친 건 나중에 직접 긁어내고 다시 쏘면 되나요?
저는 그냥 다른 분 불러서 새로 하려고요. 너무 심하게 뭉쳐 있어서 직접 하긴 힘들 것 같아요.
잔금 10%가 생각보다 큰 힘이 되네요. 저도 다음 공사 때 꼭 참고하려고요.
세면대 쪽 누수되면 아랫집까지 피해 가는데 그냥 넘어가면 절대 안 되는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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