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침대 헤드 제작할 때 협탁 일체형과 분리형 사이에서 갈등한 과정
이번에 입주하면서 안방을 아늑하게 꾸미고 싶어서 가로 2400 사이즈로 슈퍼싱글 모션베드 두 개가 들어갈 프레임을 짜기로 했어요. 원래는 그냥 깔끔하게 침대 헤드만 통으로 제작해서 시원하게 가려고 했거든요. 그렇게 하면 원판이 중간에 안 잘리고 한 판으로 쭉 이어지니까 훨씬 정돈된 느낌일 것 같았고요.
근데 막상 견적을 받아보니 양옆에 25센티 정도 되는 협탁을 같이 넣는 옵션이 계속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비용은 30~40만원 정도 추가되는 수준인데, 일단 색감을 딱 맞출 수 있다는 게 큰 메리트였어요. 다만 일체형으로 가면 헤드 중간에 라인이 생겨서 통판의 느낌이 사라진다는 점 때문에 일주일 내내 고민했네요.
벽면 공간 활용 때문에 플로팅 서랍장 제작도 같이 알아봤는데, 이건 장착비가 30~40만원대라 좀 망설여지더라고요. 레일보다는 경첩 문달린 형태를 추천받았고 하단에 간접등까지 넣으면 분위기가 살 것 같긴 한데, 그냥 나중에 마음에 드는 기성 가구를 따로 배치하는 게 더 합리적일까 싶어 아직 결정 못 내리고 있어요.
목공,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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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기 목수
후기 10개 · 세종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저도 협탁 일체형으로 했다가 나중에 스탠드 조명 위치 바꾸고 싶어서 조금 아쉬웠거든요. 그냥 헤드만 짜고 예쁜 협탁 따로 두는 게 활용도는 더 높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딱 그 점 때문에 고민이에요. 나중에 취향 바뀌어서 다른 가구 놓고 싶어질까 봐 걱정되더라고요.
플로팅 서랍은 하단 간접등 넣으면 진짜 분위기 있긴 해요. 근데 기성 가구로도 충분히 느낌 낼 수 있어서 저는 그냥 따로 샀어요.
헤드 통판으로 가면 확실히 호텔 같은 느낌이 나긴 하더라고요. 협탁 비용 추가되는 게 은근히 부담이라 저도 그냥 비워둘까 생각 중이에요.
통판이 주는 개방감이 진짜 커요. 협탁은 나중에 이케아 같은 데서 적당한 거 찾아봐도 충분하더라고요.
모션베드 두 개면 전선 정리할 곳이 마땅치 않을 텐데, 협탁 제작하실 때 콘센트 위치나 배선 부분도 같이 체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목공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