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룸 철거하고 주방 넓게 쓴 지 1년, 솔직한 재평가
42평 아파트 입주할 때 알파룸을 없애고 거실이랑 주방을 확장해서 쓸지 고민이 정말 많았어요. 당시에는 짐이 워낙 많아서 다 숨길 수 있는 히든 보조주방 형태를 생각했거든요. 결국 과감하게 철거하고 주방 공간을 크게 잡는 방향으로 결정했어요.
사실 처음에는 방 개수가 줄어드는 게 불안해서 그냥 둘까 싶었지만, 막상 살아보니 알파룸이 애매하게 작아서 그대로 뒀으면 결국 창고처럼 변했을 것 같더라고요. 차라리 거실과 주방을 트여서 가족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만든 게 신의 한 수였어요.
1년 정도 지내보니 보조주방에 모든 걸 숨기려 했던 욕심보다는, 적당히 개방감을 주면서 동선을 효율적으로 짠 게 훨씬 만족스러워요. 특히 주방 가구 배치할 때 포토샵으로 시뮬레이션하며 고민했던 시간들이 실제 생활 패턴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더라고요.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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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싱크대
후기 10개 · 을지로 방산시장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8
저도 보조주방에 다 넣고 싶어서 고민했었는데 결국 포기했거든요. 수납장 늘리면 공간이 너무 답답해지더라고요.
맞아요. 저도 처음엔 다 가리고 싶었는데 막상 트여있으니까 집이 훨씬 넓어 보여서 좋더라고요.
알파룸 철거하면 나중에 집 팔 때 영향 있을까 봐 걱정했는데, 요즘은 거실 넓은 걸 더 선호하는 추세라 괜찮을 것 같아요.
포토샵으로 직접 시안 짜보신 게 대단해요. 저는 그냥 업체가 주는 도면만 믿었다가 나중에 동선 꼬여서 고생했거든요.
그냥 감으로 결정하기엔 너무 큰 공사라 제가 직접 그려보면서 계속 수정했어요.
42평이면 공간 여유가 좀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방 하나 없애는 결정이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보조주방 히든으로 하면 문 열고 닫는 게 은근히 일인데, 그냥 트인 구조로 가신 게 실사용 면에서는 더 편하시겠어요.
저도 지금 알파룸 철거 고민 중인데 1년 살아보시고 만족하신다니 마음이 좀 기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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