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후 반년, 디아망 대신 선택한 벽지가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이유
신혼집 들어오면서 전체 리모델링을 했는데, 도배지 고를 때 고민이 정말 많았어요. 처음에는 무조건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고 싶어서 디아망을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견적을 뽑아보니 가격 부담이 꽤 커서 비슷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다른 대안을 찾게 됐어요.
결국 개나리 벽지 위트 아이보리(87471-3)로 결정했는데, 이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샘플만 봤을 때는 화이트라기보다 약간 노란 기가 도는 아이보리 같아서 걱정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전체 시공을 다 끝내고 나니까 너무 차갑지 않은 따뜻한 화이트 톤으로 잡히더라고요.
반년 정도 살아보니 특히 질감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가까이서 보면 은은하게 엠보 느낌이 있어서 일반 민무늬 실크벽지보다 훨씬 고급스러워 보여요. 저희 집 가구들이 주로 화이트, 우드, 베이지 톤인데 이 벽지가 중심을 딱 잡아줘서 조화롭게 어울리는 느낌이에요. 예산은 아끼면서 분위기는 챙기고 싶었던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던 것 같아요.
도배,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임성기 도배
후기 18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저도 디아망이랑 일반 실크 사이에서 예산 때문에 엄청 갈등했었는데 위트 시리즈가 대안이 될 수 있겠네요.
맞아요. 저도 그 부분 때문에 한참 고민했는데 실물 샘플 보고 결정하길 잘한 것 같아요.
아이보리 톤은 조명에 따라 느낌이 확 다르더라고요. 어떤 전구색 쓰시는지 궁금해요.
저는 너무 노란 것보다 주백색 위주로 배치했는데 그래서 더 따뜻한 화이트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엠보 질감이 있으면 확실히 벽지 이음새나 굴곡이 덜 보여서 관리하기 편하더라고요.
우드 가구랑 조합하면 진짜 아늑할 것 같아요. 저도 베이지 톤으로 맞추고 싶거든요.
벽지 모델명까지 적어주셔서 좋네요. 나중에 부분 도배할 때 참고하려고 메모해둬요.
실크벽지도 브랜드마다 질감 차이가 크다던데 위트 라인이 가성비가 좋은 편인가 봐요.
네. 디아망의 그 두툼한 느낌을 어느 정도 대체하면서 가격은 낮출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따뜻한 화이트 톤 잡는 게 제일 어려운데 성공하셨네요.
도배 시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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