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곰팡이가 심한 집을 고쳐서 들어갔는데, 업체 믿고 맡겼다가 정말 아찔했어요. 분명히 여러 번 강조했는데도 소통 문제라며 대충 넘기더니 어느새 단열재로 벽을 다 덮어버렸더라고요.
뒤늦게 확인하려고 마감이 안 된 부분을 뜯어봤더니 샷시 아래랑 천장 쪽에 곰팡이가 그대로 남아있었어요. 작업 사진 한 장 보내주고 끝내려는 모습 보니까 정말 신뢰가 깨지더라고요.
결국 다 뜯어서 다시 확인하고 제거하라고 했어요. 특히 아이 키우는 집이라 더 예민했는데, 목공으로 벽을 덮기 전에 직접 눈으로 확인 안 하면 나중에 도배지 너머로 다시 올라오는 거 보고 후회하게 돼요.
댓글 6
구**출
진짜 무서운 상황이네요. 저도 예전에 단열재로 그냥 덮었다가 나중에 도배지 젖어 올라오는 거 보고 다 뜯어냈거든요.
아**맘
맞아요. 저도 그 생각에 너무 소름 돋아서 바로 뜯어보라고 했어요.
꼼***인
작업 사진 한 장으로 때우려는 건 진짜 너무하네요. 제거하고 약품 처리한 거 다 찍어서 보내달라고 하세요.
반***무
에나멜 칠로 마감한다는 얘기도 있던데 그게 제대로 된 제거 방법인지 궁금해요.
아**맘
저도 그 부분 때문에 고민했는데 일단은 완전히 긁어내고 처리하는 게 우선인 것 같더라고요.
단***가
곰팡이는 뿌리까지 죽여야 해서 시간이 걸리는데 그냥 덮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