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시스템에어컨으로 바꾸면서 기존 스탠드 에어컨이 있던 자리를 메우고 도배해달라고 요청했어요. 시공 당시에는 다 됐다고 해서 믿고 들어왔는데, 겨울 지나고 봄쯤 되니까 벽지가 좀 이상하더라고요.
이상해서 벽을 툭툭 쳐봤더니 안에 아무것도 없이 그냥 뻥 뚫려 있었어요. 제대로 메우지 않고 겉에 도배지만 발라놓은 상태였거든요. 업체에 연락하니 1년이 지났어도 AS는 해준다고 하는데, 정작 날짜 잡는 건 몇 달째 미루고만 있네요.
알아보니 그냥 나무판만 대는 게 아니라 아이소핑크 같은 단열재를 쏴서 채워야 한다더라고요. 줄눈이나 실리콘 마감도 여기저기 빈 곳이 많은 걸 보니 처음부터 너무 대충 작업한 것 같아서 속상해요.
댓글 9
구**이
에어컨 구멍 그냥 도배지로만 덮으면 겨울에 외풍 진짜 심해요. 저도 예전에 비슷하게 당했는데 결국 다시 뜯고 우레탄폼 쏴서 메꿨어요.
단***맘
맞아요. 저도 이번에 알고 보니 바람이 확 들어오더라고요. 그냥 나무만 대고 끝내려는 건 아닌지 걱정돼요.
꼼***인
줄눈이랑 실리콘까지 빈 곳이 많다면 전반적으로 마감이 너무 허술한 업체네요. AS 올 때 다른 부분까지 다 체크해서 한꺼번에 요청하세요.
셀**성
아이소핑크나 우레탄폼으로 꽉 채우는 게 정석이에요. 안 그러면 결로 생겨서 나중에 곰팡이 올라올 수도 있거든요.
단***맘
안 그래도 곰팡이 생길까 봐 제일 걱정이에요. 제대로 채워달라고 강하게 말해야겠어요.
화**톤
몇 달째 미루는 거면 그냥 다른 업체 불러서 하고 비용 청구하는 게 빠를 수도 있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겠어요.
인***무
도배지 겉모습만 보고 넘겼는데 나중에 발견하신 거네요. 저도 다음 공정 때 벽면 다 두드려봐야겠어요.
미***프
실리콘 구멍 숭숭 난 건 진짜 너무하네요. 기본 중의 기본인데 그걸 놓치다니요.
집***가
단순히 나무판만 대면 시간이 지나면서 수축 팽창 때문에 다시 틈이 벌어져요. 무조건 충진재부터 넣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