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35평 리모델링 들어가는데 부엌 구조가 좀 애매해서 머리가 아팠어요. 특히 냉장고장 자리가 너무 답답해 보여서 이걸 그대로 둘지 아니면 아예 위치를 옮길지 결정하는 게 제일 큰 숙제였거든요.
사실 키친핏으로 가면 깔끔하겠지만 저는 수납 용량 때문에 포기 못 하겠더라고요. 그래서 덩치 큰 일반 냉장고를 그대로 가져가기로 했는데, 그러면 앞으로 툭 튀어나오는 부분이 생겨서 동선이 꼬일까 봐 걱정이 많았어요.
처음에는 그냥 예쁘게 꾸며서 기존 자리에 두는 방향으로 생각했다가, 정면 벽 쪽으로 옮기는 대안까지 다 따져봤어요. 위치를 바꾸면 시각적으로는 좀 더 트여 보일 것 같은데 실제 뚱냉이 들어갔을 때 얼마나 튀어나올지 가늠이 안 돼서 한참을 망설였네요.
댓글 7
살*꾼
저도 수납 때문에 일반 냉장고 고집했는데 확실히 키친핏이랑은 깊이감이 다르더라고요. 정면 벽으로 옮기시면 동선은 편해지는데 튀어나오는 부분이 거슬릴 수도 있어요.
주***중
맞아요. 그 툭 튀어나오는 느낌 때문에 계속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그냥 포기하고 수납을 택할까 싶어요.
미***트
냉장고 위치 옮기실 때 전기 콘센트 위치도 같이 확인하셔야 해요. 저번에 위치 바꿨다가 멀티탭 길게 늘어져서 당황했던 적이 있거든요.
구**출
35평이면 공간 여유가 좀 있으니까 정면 벽 쪽으로 빼는 게 훨씬 넓어 보일 거예요. 저도 비슷한 구조에서 그렇게 바꿨는데 만족하고 있어요.
주***중
오 정말 그렇게 느끼셨나요? 공간이 좀 더 확보된다면 그쪽으로 옮기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해요.
홈***링
뚱냉은 어쩔 수 없이 튀어나오니까 차라리 주변 가구 깊이를 좀 맞춰서 짜넣는 방법도 있더라고요.
초***인
저도 냉장고장 위치 때문에 한 달 내내 고민했었는데 결국은 그냥 쓰던 자리 그대로 갔어요. 옮기려니 공사가 너무 커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