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집 매수했을 때 예산이 너무 빠듯해서 고민이 많았어요. 특히 샷시랑 확장을 나중에 돈 생기면 하겠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주변에서 벽지랑 바닥을 다 뜯어야 한다고 말리더라고요. 결국 무리해서라도 처음에 한꺼번에 갈아엎는 방향으로 잡았어요.
비용 줄이려고 도배나 조명은 정말 기본형으로 낮췄고 화장실 도기도 저렴한 걸로 골랐거든요. 대신 제가 포기 못 했던 젠다이랑 조적 샤워부스 같은 디테일에만 힘을 줬어요. 주방도 상판이나 장들은 가성비 라인으로 맞추고 사각 싱크볼 하나에만 투자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1년 정도 살아보니까 확실히 초반에 큰 공사를 다 끝내놓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샷시까지 한 번에 해결하니까 단열 걱정도 없고, 기본 자재로 낮춘 부분들은 가구랑 소품으로 충분히 커버가 됐거든요. 욕실 조적 파티션도 실용적이라 매일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댓글 9
구**출
사각 싱크볼 하나만 바꿔도 주방 분위기가 확 달라지더라고요. 저도 가성비 라인으로 갔는데 만족해요.
알***인
맞아요. 다른 건 몰라도 싱크볼은 매일 쓰는 거라 투자하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미***트
조적 샤워부스 시공하면 나중에 청소하기는 편하신가요?
알***인
저는 오히려 유리 파티션보다 물때 관리하기 편해서 좋더라고요.
단**시
샷시 나중에 하려다 포기하신 거 진짜 공감해요. 그거 중간에 하면 집안 꼴이 말이 아니더라고요.
화**톤
기본 도배지로 하셨는데도 집이 화사해 보이나요?
알***인
네. 그냥 무난한 화이트 톤이라 그런지 가구 배치하니까 생각보다 고급스러워 보여요.
욕**후
젠다이 설치하신 거 정말 잘하신 선택 같아요. 수납 공간 없으면 진짜 불편하거든요.
초**인
저도 예산 때문에 고민인데 기본 자재 위주로 잡고 포인트만 주는 전략으로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