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평 구축 주방 색상 맞추느라 한참 고민하다 결정했어요
이번에 48평 구축으로 들어가면서 전체적인 톤을 잡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벽지는 디아망 회크화로 골랐는데, 이게 노란 끼가 좀 있다는 말이 있어서 너무 어둡거나 튀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래도 회화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믿고 진행했고요.
바닥은 구정마루 그랜드텍스처165 본오크로 맞췄고, 문이랑 몰딩 쪽은 영림 제품으로 톤을 비슷하게 가져갔어요.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을 주고 싶어서 자재 하나하나 대조해보며 골랐거든요.
가장 머리 아팠던 건 주방이었어요. 원래는 상부장 화이트에 하부장 우드로 가고 싶었는데, 가지고 있는 삼성 코타화이트 냉장고랑 LG 베이지 식세기가 계속 걸리더라고요. 여기에 우드까지 섞이면 너무 정신없을 것 같아서 결국 상하부장 모두 실키화이트로 통일했어요. 주방이 거실에서 안 보이는 안쪽 구조에 ㄷ자 형태라 좁은 편이라서, 그냥 화이트로 밀어버리는 게 훨씬 넓어 보일 것 같더라고요.
타일은 너무 밋밋할까 봐 가운데 부분만 약간 그레이 톤으로 포인트를 주기로 했어요. 상부장 중간에 창문이 있어서 그 부분은 띄워서 시공하는데, 샷시가 하얀색이라 실키화이트랑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 같아요.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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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퍼니처
후기 15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가전 색상이 코타화이트랑 베이지면 진짜 고민되셨겠어요. 저도 우드 섞으려다 포기하고 화이트로 갔는데 그게 정답이더라고요.
맞아요. 처음엔 우드 감성을 포기 못 해서 계속 망설였는데 가전이랑 같이 두면 너무 복잡해 보일 것 같더라고요.
본오크 색감이 회크화 벽지랑 잘 어울릴까요? 저도 비슷한 조합 생각 중이라 궁금해요.
제가 보기엔 차분한 느낌이라 괜찮을 것 같아요. 너무 튀지 않는 조합이라 무난하게 어울릴 듯해요.
주방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으면 조명빨이 중요하더라고요. 실키화이트면 빛 반사돼서 훨씬 밝아 보일 거예요.
그레이 타일 포인트 주신 거 탁월한 선택 같아요. 올화이트면 자칫 병원 느낌 날 수 있는데 적당히 무게 잡아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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