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곳부터 세심하게 채운 쾌적한 일상 | 서울 수명산동원데자뷰

반*끝

안녕하세요. 오늘은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보다, 살면서 느끼는 '쾌적함'이라는 기본에 집중해 리모델링을 진행한 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처음 이 집에 들어섰을 때 가장 고민이었던 건 바로 에어컨 배관이었어요. 구축 아파트 특유의 투박한 배관 노출이나, 나중에 따로 설치했을 때 벽을 다시 뚫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걱정됐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인테리어 초기 단계부터 배관 공정을 함께 계획해 동선을 최적화하고 시각적인 깔끔함까지 챙기는 방향으로 콘셉트를 잡았답니다.

천장 보와 전선이 노출된 초기 시공 현장
천장 보와 전선이 노출된 초기 시공 현장사진 출처

(공사 과정) 천장의 보와 전선들이 그대로 드러나 있던 시작 단계예요. 불투명한 패널이 달린 슬라이딩 도어 근처에 작업대가 놓여 있어 분주한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꽃무늬 벽지와 작업 도구들이 놓인 실내 공간
꽃무늬 벽지와 작업 도구들이 놓인 실내 공간사진 출처

(공사 과정) 기존의 꽃무늬 벽지가 남아있던 공간이에요. 창가 쪽에 도구들이 놓여 있는 모습에서 본격적인 변화를 준비하는 설렘이 묻어납니다.

창호 근처 천장 조명을 설치 중인 모습
창호 근처 천장 조명을 설치 중인 모습사진 출처

(공사 과정) 천장 조명 설치를 위해 세심하게 움직이는 작업자의 모습이 보여요. 창호 근처의 빛과 그림자가 교차하며 공간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어요.

천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작업자의 뒷모습
천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작업자의 뒷모습사진 출처

(공사 과정) 파란 티셔츠를 입은 작업자분이 천장 작업을 이어가고 계시네요. 창문 옆에서 꼼꼼하게 위치를 잡는 과정이 인상적이에요.

도배와 조명 설치가 동시에 이뤄지는 과정
도배와 조명 설치가 동시에 이뤄지는 과정사진 출처

(공사 과정) 벽면 도배 작업과 천장 조명 설치가 동시에 진행되는 모습이에요. 하나하나 채워질 때마다 집의 표정이 달라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벽면 메모와 함께 진행되는 천장 보수 작업
벽면 메모와 함께 진행되는 천장 보수 작업사진 출처

(공사 과정) 천장의 흠집들을 정리하고 창호 근처에서 세밀한 작업을 이어가는 중이에요. 벽면에 적힌 메모들이 마치 이 집을 위한 설계도처럼 보여요.

라인 조명이 설치되기 시작한 천장 모습
라인 조명이 설치되기 시작한 천장 모습사진 출처

(공사 과정) 벽면의 상처들은 아직 남아있지만, 천장에는 라인 조명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어요. 정돈된 빛이 들어올 미래가 그려지는 순간이죠.

창문 쪽 타일과 벽면이 철거된 상태
창문 쪽 타일과 벽면이 철거된 상태사진 출처

(공사 과정) 창문 근처의 낡은 벽과 타일들이 철거된 모습이에요. 비워내야 새로운 것을 채울 수 있듯, 깨끗하게 정리된 바닥 위로 작업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천장 속 금속 파이프와 줄무늬 전선들의 배치
천장 속 금속 파이프와 줄무늬 전선들의 배치사진 출처

(공사 과정) 천장 속에 숨겨질 검정과 흰색 줄무늬 전선들과 금속 파이프들이 보여요. 창호 근처의 분할 판넬 사이로 집의 뼈대가 드러나 있네요.

콘크리트 구조물과 금속관이 노출된 내부
콘크리트 구조물과 금속관이 노출된 내부사진 출처

(공사 과정) 콘크리트 천장과 벽면, 그리고 그 사이를 연결하는 금속관과 목재 구조물들이 노출된 모습이에요. 투박하지만 가장 중요한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죠.

금속 튜브와 함께 정돈된 천장 배선들
금속 튜브와 함께 정돈된 천장 배선들사진 출처

(공사 과정) 검정과 흰색 줄무늬로 감싸진 전선들이 금속 튜브와 함께 천장에 가지런히 설치되었어요. 보이지 않는 곳까지 신경 쓴 덕분에 마음이 놓여요.

흰 벽돌 타일과 PVC 배관이 설치된 발코니
흰 벽돌 타일과 PVC 배관이 설치된 발코니사진 출처

(공사 과정) 발코니 공간의 흰 벽돌 타일과 PVC 배관, 그리고 줄무늬 전선들이 정돈된 모습이에요. 외부와 내부를 잇는 통로까지 깔끔하게 마무리되었답니다.

처음엔 천장 속 복잡한 선들과 콘크리트 벽을 보며 '정말 깨끗해질 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기초 배관부터 차근차근 잡아가니 결과적으로 훨씬 효율적인 공간이 되었어요. 특히 에어컨 배관을 미리 매립해 둔 덕분에 거실과 방 어디에서도 지저분한 선 없이 쾌적한 바람을 즐길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만족스러워요.

다만, 공사 과정에서 기초 설비를 너무 꼼꼼히 챙기다 보니 예상보다 일정이 조금 더 소요되었던 점은 살짝 아쉬웠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 기다림이 정답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이지 않는 곳까지 진심을 다해 가꾼 집이라 그런지, 머무는 내내 마음이 참 편안합니다.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집을 완성한 곳

SM퍼니처

주방 · 서울ㆍ경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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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깔**집7/24

에어컨 배관 매립하신 거 진짜 신의 한 수네요! 구축은 항상 선 정리 때문에 고민인데 사진 보니까 정말 쾌적해 보여요.

반*끝7/25

맞아요, 공사 때는 시간이 좀 더 걸렸지만 완성하고 나니 시각적으로 훨씬 깔끔해서 대만족 중이에요!

초**사7/24

천장 라인 조명 설치 과정 보니까 저희 집도 저렇게 바꾸고 싶어지네요. 빛이 정돈된 느낌이라 분위기가 확 살 것 같아요.

화***버7/25

발코니 쪽 흰 벽돌 타일이랑 배관 정리된 모습이 너무 정갈해요. 기본에 집중하셨다는데 그게 제일 어려운 건데 정말 멋지네요!

수***민7/26

저도 곧 이사 예정이라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 고민 중인데, 기초 설비부터 꼼꼼하게 챙기신 과정이 정말 큰 참고가 됐어요.

미***프7/26

공감해요. 보이지 않는 곳까지 신경 써야 나중에 후회가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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