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ㄱ자 주방 설비 변경 없이 개방감이랑 조리대 다 잡으려다 머리 아픈 과정

워***방

24년 된 구축이라 기본 구조가 ㄱ자인데, 워킹맘이다 보니 거실이 훤히 보이는 개방감이 너무 간절하더라고요. 근데 또 요리할 공간은 넉넉했으면 좋겠어서 욕심을 다 부리다 보니 머리가 터질 것 같았어요.

처음에는 설비 옮기는 건 비용이랑 리스크가 커서 그냥 기본 구조대로 가려고 했거든요. 그래서 직방이나 인스타, 커뮤니티에서 저희 집이랑 비슷한 평수 사진들을 엄청 뒤졌어요. 베란다 문 쪽을 살짝 가리면서 냉장고장을 짜고 식탁 위치를 잡는 안도 봤고, 아예 뚱냉 하나만 두고 가벽으로 깔끔하게 가리는 방법까지 고민했고요.

중간에 위로 향하는 ㄷ자 구조로 바꾸면 어떨까 싶어 계산해봤는데, 주방 세로 폭이 2380 정도라 식탁 둘 자리가 애매하더라고요. ㄷ자 옆으로 세로하게 식탁을 놓는 것도 동선이 너무 좁아질 것 같아서 계속 망설였어요. 결국 냉장고장은 나중에 따로 제작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조리대 확보에 집중하기로 했어요.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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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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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구**출8/9

세로 폭 2380이면 ㄷ자로 뺐을 때 통로가 너무 좁아지긴 하겠더라고요. 저도 비슷한 사이즈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포기했어요.

워***방8/9

맞아요. 계산해보니까 사람이 지나다닐 공간이 너무 안 나와서 저도 ㄷ자는 일단 접어뒀어요.

집***맘8/9

냉장고장을 나중에 따로 짜는 게 훨씬 효율적일 때가 많더라고요. 처음부터 맞추면 수정하기 힘들거든요.

미***프8/9

베란다 문 가리는 방식은 개방감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요? 거실에서 봤을 때 답답해 보일까 봐 걱정돼요.

워***방8/9

그게 제일 고민인 지점이에요. 조리대를 늘리자니 거실 쪽 시야가 가려지는 게 너무 아쉽더라고요.

셀***러8/9

밥솥장을 싱크대 옆으로 빼는 스타일도 수납 효율은 좋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해서 조리 공간 확보했어요.

주**후8/9

설비 변경 안 하면 진짜 선택지가 좁긴 하죠. 그래도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지금 이렇게 다 따져보시는 게 나아요.

하*집8/9

가벽 세우는 건 어떤 식으로 생각하셨어요? 완전히 막는 건지 아니면 반 오픈형으로 가시는 건지 궁금해요.

워***방8/9

아직 확정은 아닌데 냉장고만 딱 가려지는 높이로 해서 위쪽은 트이게 만들까 고민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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