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댁 주방을 한샘으로 바꾸면서 싱크대를 새로 들였어요. 시공할 때 업체 쪽에서 요즘 가장 선호하는 높이로 잡아준다고 해서 믿고 진행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사용하시다 보니 기존에 쓰시던 것보다 5cm 정도 높아진 느낌이라 어머니가 많이 불편해하시더라고요. 특히 팔이 좀 아프신 상태라 그런지 칼질하실 때 높이가 안 맞아서 바닥에 지압판을 깔고 올라가 계시는 상황이에요.
전체적으로 높이를 낮추는 게 가능할지 고민인데 사실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 같긴 해요. 그렇다고 디딤대를 놓자니 연세가 있으셔서 넘어지실까 봐 걱정이라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계속 생각하게 되네요.
댓글 5
주***녀
저도 요즘 유행하는 높이로 했다가 키 작은 편이라 고생했거든요. 싱크대 상판을 낮추는 건 거의 재시공 수준이라 힘들더라고요.
효***어
역시 재시공은 무리겠죠. 그냥 부분적으로 수정할 방법이 있을지 더 찾아봐야겠어요.
집***인
디딤대는 진짜 위험해요. 저희 집도 어르신 계셔서 썼다가 한 번 크게 넘어지실 뻔해서 바로 치웠거든요.
효***어
맞아요. 그 부분이 제일 걱정이라 선뜻 디딤대를 못 놓겠더라고요.
살***마
차라리 조리대 위에 올리는 보조 도구들을 활용하시거나 작은 테이블을 따로 두시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