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함으로 채운 25년 차 복도식 아파트의 변신 | 상계동 미도아파트

반*끝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25년 된 구축 아파트로 이사를 앞둔 분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오래된 집 특유의 낡고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고민이 많으셨다고 하더라고요. 화려한 변화보다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심플하고 깨끗한 공간을 원하셨던 거주자분의 취향을 담아, 부담스럽지 않게 정돈된 모습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베이지 타일과 회색 바닥으로 정돈된 현관
베이지 타일과 회색 바닥으로 정돈된 현관사진 출처

집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현관부터 보여드릴게요. 베이지색 타일 벽과 회색 바닥재가 만나 차분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만들어냈어요. 흰색 도어가 주변 색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들어오는 순간부터 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이 되었답니다.

흰색 수납장과 도어가 설치 중인 현관 모습
흰색 수납장과 도어가 설치 중인 현관 모습사진 출처

완성된 모습 이전에 시공 중인 현관의 모습이에요. 흰색 수납장과 도어가 자리를 잡고, 회색 타일 바닥이 깔리면서 서서히 집의 윤곽이 드러나던 설레는 과정이었죠.

파란 벽지와 회색 마루가 돋보이는 아이방
파란 벽지와 회색 마루가 돋보이는 아이방사진 출처

아이를 위한 방은 조금 더 생기 있게 꾸며봤어요. 시원한 파란색 벽지와 흰색 바닥보드, 그리고 회색 목재 마루가 조화를 이뤄 아이의 창의력이 쑥쑥 자라날 것 같은 분위기가 느껴져요.

유리 패널이 적용된 흰색 현관 도어 시공
유리 패널이 적용된 흰색 현관 도어 시공사진 출처

현관 도어 작업을 진행하던 모습이에요. 유리 패널이 들어간 흰색 도어를 선택해 답답함을 줄이고 채광을 고려한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베이지 타일과 화이트 세면대의 조화로운 욕실
베이지 타일과 화이트 세면대의 조화로운 욕실사진 출처

매일 사용하는 욕실은 청결함이 제일 중요하죠. 베이지 톤의 타일 벽면과 깨끗한 흰색 세면대가 배치되어 호텔 욕실처럼 단정하고 포근한 느낌을 줍니다.

블랙 타일 벽과 화이트 캐비닛의 모던한 주방
블랙 타일 벽과 화이트 캐비닛의 모던한 주방사진 출처

주방으로 들어오면 반전 매력이 느껴져요. 화이트 캐비닛에 블랙 타일 벽면을 매치해 모던한 분위기를 냈고, 나무 패턴의 바닥재가 자칫 차가울 수 있는 공간에 온기를 더해주더라고요.

밝은 목재 바닥이 펼쳐진 화사한 복도
밝은 목재 바닥이 펼쳐진 화사한 복도사진 출처

집 전체의 흐름을 보여주는 복도예요. 밝은 목재 바닥과 흰 벽면이 만나 집이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왼편의 화이트 붙박이장과 주방으로 이어지는 유리문 덕분에 동선이 한결 쾌적해졌습니다.

사각형 조명이 설치된 깔끔한 천정와 벽면
사각형 조명이 설치된 깔끔한 천정와 벽면사진 출처

천정에는 깔끔한 사각형 조명을 설치해 공간 전체에 고른 빛이 퍼지도록 했어요. 벽면 타일과 조명이 만나 군더더기 없는 정갈한 실내 모습이 완성되었습니다.

유리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 중인 창가 공간
유리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 중인 창가 공간사진 출처

창호 쪽 공사 과정도 살짝 보여드릴게요. 흰색 유리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LED 조명으로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작업이 한창이었던 때예요.

회색 벽면과 창호 시공이 진행 중인 모습
회색 벽면과 창호 시공이 진행 중인 모습사진 출처

회색 벽면과 창호가 맞닿아 있는 시공 중인 모습입니다. 기초부터 하나하나 다듬어가는 과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깔끔한 결과물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우드톤 붙박이장과 유리 도어가 있는 드레스룸
우드톤 붙박이장과 유리 도어가 있는 드레스룸사진 출처

옷들이 정갈하게 정리될 드레스룸이에요. 우드톤의 붙박이장과 유리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밝은 조명이 옷들의 색감을 그대로 살려주어 외출 준비가 즐거워질 것 같아요.

크롬 수전과 세면대가 설치된 욕실 공사 과정
크롬 수전과 세면대가 설치된 욕실 공사 과정사진 출처

마지막으로 욕실 시공 과정입니다. 흰색 세면대와 크롬 수전, 그리고 벽에 부착된 소품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며 우리가 꿈꾸던 깨끗한 욕실로 변해가는 모습이었어요.

낡고 어두웠던 25년 전의 모습은 사라지고, 이제는 매일 돌아오고 싶은 심플하고 정돈된 보금자리가 되었네요. 다만 너무 심플함에 집중하다 보니 가구 배치에 따라 자칫 단조로워 보일 수 있다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어떤 소품을 두어도 잘 어울리는 도화지 같은 집이 된 것 같아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집을 완성한 곳

예인싱크

주방 · 남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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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집***보7/23

현관 베이지 타일이랑 회색 바닥 조합이 너무 차분하고 예뻐요. 혹시 욕실 세면대 쪽 타일 톤도 현관이랑 맞춘 건가요?

반*끝7/23

네, 전체적으로 포근한 베이지 톤을 유지해서 집안 분위기가 통일감 있게 연결되도록 구성했어요!

봄**집7/23

드레스룸 우드톤 붙박이장에 유리 슬라이딩 도어 선택하신 거 진짜 신의 한 수네요.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해서 참고하고 싶어요.

구**출7/24

주방 화이트 캐비닛에 블랙 타일 조합 진짜 세련됐네요! 자칫 심심할 수 있는데 포인트가 확실해서 사진 볼 때마다 감탄 중이에요.

상**맘7/24

저도 비슷한 연식 아파트 살고 있어서 그런지 공감돼요. 특히 복도에 화이트 붙박이장이랑 유리문 설치해서 개방감 준 게 너무 부럽네요.

반*끝7/24

맞아요! 좁은 복도일수록 유리문을 활용하면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미***프7/25

아이 방 파란색 벽지가 시원해 보여서 좋네요. 바닥보드랑 마루 색감 조화가 좋아서 아이가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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