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타일로 포인트를 준 생기 넘치는 주방 | 구리 38평 아파트
안녕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집을 가꾼 가족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사실 처음엔 낡은 공간들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특히 아이들 방과 주방의 분위기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38평이라는 적당한 크기지만 효율적으로 수납을 해결하면서도 각자의 취향이 담긴 공간을 만들고 싶었거든요.

가장 먼저 보여드릴 곳은 주방이에요. 예인표 싱크대로 맞춤 제작했는데, 화이트 톤의 깔끔한 캐비닛에 선명한 파란색 타일을 매치해 마치 작은 카페에 온 것 같은 생기를 더했어요.


수납 고민을 해결해 준 드레스룸이에요. 창가 쪽으로 배치한 화이트 톤의 수납장들이 공간을 훨씬 정돈되어 보이게 해주고, 채광이 잘 들어와서 옷을 고르는 시간이 즐거워졌답니다.


딸아이 방은 아이의 취향을 가득 담았어요. 분홍색 램프와 귀여운 토끼, 곰 인형 패턴이 그려진 벽지로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냈고, 공간 활용을 위해 흰색 슬라이딩 도어 장을 설치해 깔끔하게 정리했어요.

햇살이 잘 드는 창가 쪽 공간이에요. 천장의 원형 조명이 은은하게 빛나고, 화이트 가구들이 배치되어 전체적으로 밝고 깨끗한 느낌이 들어요.

완성 전의 현관 모습도 살짝 보여드릴게요. 검은색 벽등과 스위치들을 하나하나 체크하며 어떤 분위기로 마무리될지 기대하던 시공 과정 중의 기록이에요.

거실 화장실에는 제가 직접 만든 원목장을 배치했어요. 타일 벽면과 나무의 질감이 만나니 훨씬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의 욕실이 되었더라고요.

벽지 시공 중이었던 어느 날의 모습이에요. 가로 줄무늬 패턴이 들어간 벽지가 붙여지는 과정을 보며 집의 전체적인 톤이 잡혀가는 걸 느꼈죠.

메인 욕실은 회색 타일로 차분하게 마감했어요. 화이트 샤워부스와 세면대가 대비를 이루고, 여기에 목재 수납장을 더해 호텔 같은 정갈함을 더했답니다.

욕실 소품들을 하나둘 채워 넣던 과정이에요. 깨끗한 세라믹 싱크대 위에 컵과 비누 받침대를 놓으며 비로소 집다운 모습이 갖춰지는 기분이었어요.

마지막으로 살펴볼 욕실 공간이에요. 회색과 갈색 타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가 느껴지도록 완성했어요.
처음엔 낡고 정돈되지 않은 모습에 막막함이 컸지만, 하나하나 제 손길이 닿으면서 이제는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중한 보금자리가 되었어요. 다만 이사 당일 바닥 보양이 조금 부족해 생긴 잔기스들은 볼 때마다 조금 아쉽지만, 그마저도 우리 가족의 첫 시작을 알리는 흔적이라 생각하며 예쁘게 살아보려 합니다.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이 집을 완성한 곳
예인싱크
주방 · 남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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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저도 곧 아파트 리모델링 예정이라 주방이랑 욕실 고민 중인데, 회색 타일에 목재 수납장 매치하신 거 보고 아이디어 얻어 가요!
거실 화장실에 직접 만드신 원목장이 신의 한 수네요. 타일이랑 나무 질감이 섞이니까 분위기가 훨씬 따뜻해 보여요.
아이 방에 설치하신 화이트 슬라이딩 도어 장 덕분에 공간이 정말 깔끔해 보이네요. 수납이랑 미관 둘 다 잡으신 것 같아요.
주방 파란색 타일 색감이 진짜 예술이네요! 화이트 캐비닛이랑 조합하니까 정말 카페 분위기 나고 생기 있어 보여요.
감사해요! 포인트 컬러로 고민 많았는데 파란색으로 결정하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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