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가전 배치 설계 시 와인셀러 빌트인 공간을 미리 잡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현재 반셀프 인테리어 진행 중이고 주방 설계를 잡고 있는 단계입니다. 평소에 와인을 즐겨 마셔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된 보관 환경을 만들고 싶은데, 가전 배치를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이 안 서서 질문 올립니다.
처음에는 그냥 나중에 적당한 사이즈의 제품을 사서 빈 공간에 넣으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커뮤니티 사례들을 보니 완공 후에 제품을 들여놓으면 주방 라인이 깨지거나 툭 튀어나와서 미관상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많이 봤습니다. 특히 온도나 습도 관리가 중요한 가전이라 방열 공간이나 전용 콘센트 위치를 미리 잡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제가 고민 중인 선택지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냉장고와 냉동고 옆에 나란히 배치해서 하나의 빌트인 존으로 묶어버리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통일감은 있겠지만 주방의 한쪽 벽면을 너무 많이 차지하게 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두 번째는 아일랜드 식탁 하부에 매립하는 방식입니다. 공간 효율성이 좋고 홈바 느낌을 낼 수 있어서 끌리지만, 하부장 수납공간이 줄어드는 점과 설치 가능한 제품의 용량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걸립니다.
단순히 보관만 하는 게 아니라 인테리어의 일부처럼 완성하고 싶은데, 두 방법 중 실사용 만족도가 더 높은 쪽은 어디일까요? 아니면 아예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는 게 나을까요?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성우퍼니처
후기 15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저도 비슷한 고민 하다가 아일랜드 하부에 넣었는데 대만족 중입니다. 동선이 짧아서 와인 꺼내기 정말 편해요.
아일랜드 하부면 수납장 하나 정도 포기하셔야 했을 텐데 불편함은 없으셨나요?
보관하시는 병 수가 많지 않다면 아일랜드 하부가 깔끔합니다. 하지만 컬렉션을 늘릴 계획이시라면 무조건 냉장고 라인에 크게 잡으세요.
빌트인으로 가실 거면 제품 모델부터 정하고 상세 사이즈 받아서 목공이나 가구 업체에 전달하세요. 여유 공간 없이 딱 맞게 짰다가 방열 안 돼서 고생하는 분들 많습니다.
아, 방열 공간을 따로 계산해야 하는군요. 상세 사이즈 확인부터 다시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냉장고 라인에 맞추면 확실히 고급스러워 보이긴 하더라고요. 다만 주방이 좁아 보일 수 있으니 전체 도면 확인해 보세요.
저는 아예 거실과 주방 사이의 작은 틈새 공간을 활용해서 와인존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주방 동선이랑 분리되니 더 좋더라고요.
틈새 공간 활용 아이디어 좋네요. 혹시 전용 콘센트 공사도 같이 하셨나요?
나중에 따로 사서 넣으면 정말 붕 떠 보입니다. 무조건 설계 단계에서 반영하시는 걸 추천해요.
듀얼존 제품 쓰실 거면 용량이 꽤 커지는데, 아일랜드 하부형으로는 부족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은 보관량 차이인 것 같네요. 가끔 드시는 정도면 하부장이 낫고, 취미 수준이면 냉장고 라인이 정답입니다.
주방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반셀프 공정 사이 빈 날에 준비할 레이아웃 구체화 방법과 자재 확인 질문
- 주방 상판 세라믹 선택 시 원산지별 질감과 안전성 판단 기준 질문
- 홈바 가구 제작 시 조명 스위치 위치와 스마트 제어 적용 범위 질문
- 좁은 구축 아파트 주방 공간 확보를 위해 냉장고장을 없애고 방으로 옮기는 구조 변경 판단 질문
- 좁은 주방에 엘리카 후드 설치 시 벽고정과 천장고정 중 어떤 방식이 나을까요
주방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