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가벽 설치 후 포세린 타일 마감 시 단차와 실리콘 처리 기준이 궁금합니다
반셀프로 올수리를 진행 중인데 현재 주방 공정에서 막혀 질문 남깁니다. 원래 주방에서 알파룸으로 연결되는 문이 있었는데, 공간 활용을 위해 이 문을 완전히 막고 가벽을 세우기로 결정했습니다.
목공 단계에서 가벽을 먼저 세웠고, 그 위에 800각 포세린 타일로 마감을 진행했습니다. 아일랜드를 벽 쪽으로 붙여서 길게 뽑는 구조라 시각적으로 아주 깔끔하게 떨어지길 원했는데, 막상 설치하고 보니 타일 끝단과 가구 상판이 만나는 지점에 미세한 단차가 보입니다.
현재 고민되는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지금 상태에서 최대한 얇게 실리콘으로 메우고 마무리하는 것인데, 시간이 지나면 변색이나 오염이 걱정됩니다. 둘째는 타일 끝부분을 아주 살짝 갈아내어 평탄화를 맞추는 방법인데, 자칫 타일이 깨지거나 표면 광택이 죽을까 봐 망설여집니다. 셋째는 가구 쪽 몰딩을 아주 얇게 덧대어 단차를 물리적으로 가리는 방법입니다.
목공과 타일 공정은 이미 끝났고 이제 막 주방 가구가 들어온 상태라 수정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이나 전문가분들은 이럴 때 보통 어떤 방식으로 마감하시나요? 심미성과 내구성 모두 잡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궁금합니다.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성우퍼니처
후기 15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800각이면 타일 자체가 커서 단차가 조금만 생겨도 눈에 확 띄더라고요. 저는 예전에 실리콘으로 처리했다가 나중에 누렇게 변해서 스트레스받은 적 있습니다.
역시 실리콘 변색이 가장 큰 문제겠네요. 혹시 다른 대안으로 해결하셨나요?
가벽 위에 타일을 덧붙인 경우 목공 수평과 타일 시공 오차로 인해 단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단차의 깊이를 측정하시고, 1mm 미만이라면 바이오 실리콘으로 마감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그 이상이라면 가구 측판의 마감재를 조정하여 밀착시키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타일을 갈아내는 작업은 파손 위험이 크므로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가구 몰딩 덧대는 게 가장 마음 편하실 거예요. 어차피 가구 들어오면 시선이 상판 위주로 가서 옆면 몰딩은 생각보다 안 보입니다.
타일 끝단 마감을 졸리컷으로 하셨나요? 아니면 비드 썼는지에 따라 해결 방법이 다를 것 같습니다.
졸리컷으로 진행했는데, 가벽 수평이 미세하게 안 맞았는지 특정 부분만 살짝 튀어나온 상태입니다.
저는 그냥 포기하고 실리콘 쐈는데, 요즘은 무색이나 아주 연한 그레이 컬러 실리콘 잘 나와서 생각보다 티 안 나더라고요.
가구 업체 쪽에 요청해서 상판 쪽을 아주 미세하게 가공할 수 있는지 물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미 설치 완료된 상태라 가공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내일 업체 담당자분께 한번 여쭤봐야겠습니다.
사진이 없어서 정확히 모르겠지만 800각 포세린이면 자재값이 비싼데 타일 갈아내다가 깨지면 답 없습니다. 절대 비추해요.
반셀프 하면 이런 디테일에서 항상 멘붕 오죠. 힘내세요. 멀리서 보면 다 비슷해 보입니다.
주방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구축 아파트 반셀프 진행 시 주방 동선 확보와 공간 분리 설계 판단 질문
- 화이트 톤에서 벗어난 유색 주방 시공 시 색감 선택과 조명 조합 판단 기준 질문
- 반셀프 인테리어 후 세라믹 상판과 원목 마루 선택의 만족도와 실사용 후기 질문
- 사각싱크볼 선택 시 두께별 찌그러짐 차이와 수전 간격 결정 기준 질문
- 구축 주방 냉장고장 설계 시 콘센트 위치와 전원선 방향 고려 사항 질문
주방 시공 이야기
사진으로 보는 인테리어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