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루유리 중문과 올 화이트톤으로 넓어진 구축의 변신 | 인천 계양구 효성현대2차

반*끝

안녕하세요. 1992년에 지어진 오래된 아파트로 이사를 앞두고 고민이 많으셨던 고객님의 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은 구축 특유의 답답함과 비효율적인 구조 때문에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해하셨거든요. 특히 낡은 마감재와 어두운 분위기를 어떻게 바꿔야 더 넓고 쾌적하게 쓸 수 있을지가 가장 큰 고민이셨어요.

전체적으로 화사한 화이트 콘셉트를 잡아 공간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벽지와 자재들이 놓인 시공 초기 실내 모습
벽지와 자재들이 놓인 시공 초기 실내 모습사진 출처

처음 현장을 마주했을 때의 모습이에요. 벽지가 부분적으로 붙어 있고 창호 근처에는 나무 조각들이 흩어져 있어 한창 작업이 진행 중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천장 철거 후 전선이 노출된 작업 현장
천장 철거 후 전선이 노출된 작업 현장사진 출처

천장이 벗겨지고 전선들이 노출된 상태였어요. 벽면의 흠집과 여기저기 놓인 도구들을 보며, 이 공간이 얼마나 많은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지 실감이 나더라고요.

흰색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 중인 현관 공간
흰색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 중인 현관 공간사진 출처

현관 쪽도 마감 작업이 한창이었어요. 흰색 슬라이딩 도어가 설치되고 벽면을 정리하는 과정인데, 이때부터 벌써 집의 첫인상이 밝아지는 게 보였습니다.

콘크리트 바닥과 천장이 드러난 복도 시공 과정
콘크리트 바닥과 천장이 드러난 복도 시공 과정사진 출처

복도는 천장과 벽면이 부분적으로 철거되어 콘크리트 바닥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어요. 우측 수납장과 중앙의 도구함들이 놓여 있던 이 텅 빈 복도가 어떻게 채워질지 기대되는 순간이었죠.

벽면 마감재가 부분적으로 부착된 실내 모습
벽면 마감재가 부분적으로 부착된 실내 모습사진 출처

벽면에 흰색과 회색 마감재가 부분적으로 붙어 있는 모습이에요. 철거된 자재들과 작업대가 놓인 실내 공간을 보며 기초부터 차근차근 다듬어가는 과정이 느껴졌습니다.

천장과 벽면이 철거된 방 안의 풍경
천장과 벽면이 철거된 방 안의 풍경사진 출처

방 하나도 천장과 벽면이 철거되어 바닥 콘크리트가 보였어요. 창문 근처에 자재들이 놓여 있던 이 공간이 나중에 얼마나 아늑해질지 상상하며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흰 벽돌 타일과 배관이 보이는 빈 공간
흰 벽돌 타일과 배관이 보이는 빈 공간사진 출처

흰 벽돌 타일과 콘크리트 바닥만 남은 텅 빈 공간이에요. 창호와 배관이 그대로 노출된 상태라, 가장 기본부터 다시 세우는 리모델링의 정석 같은 모습이었죠.

작업자와 도구들이 배치된 실내 공사 현장
작업자와 도구들이 배치된 실내 공사 현장사진 출처

작업자분들과 도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실내 전경입니다. 천장과 벽면 철거 후 새로운 옷을 입히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 담겨 있어요.

도어 프레임 접합부와 콘크리트 바닥의 모습
도어 프레임 접합부와 콘크리트 바닥의 모습사진 출처

흰색 도어 프레임과 바닥이 만나는 접합부를 꼼꼼히 살피는 모습이에요. 오렌지색 테이프로 표시해 둔 부분들이 보이고, 아직은 콘크리트 바닥인 상태입니다.

이제 드디어 완성된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가장 먼저 마주하는 현관은 모루유리로 제작된 3연동 화이트 중문을 설치했어요. 시원한 개방감과 깔끔한 색감 덕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기분이 환해지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화이트톤으로 완성되어 넓어 보이는 거실 전경
화이트톤으로 완성되어 넓어 보이는 거실 전경사진 출처

거실은 고객님의 요청으로 베란다 구조를 그대로 살렸어요. 전체 톤을 화이트로 맞추고 메인 조명을 교체해 빛이 구석구석 고르게 퍼지게 했더니, 확장하지 않았음에도 충분히 넓고 화사한 느낌이 납니다.

주방은 효율성과 미관을 모두 잡고 싶어 올 화이트톤으로 새롭게 시공했어요. 상부장과 하부장을 맞춤 제작해 수납력을 높였고, 특히 냉장고장을 새로 짜 넣어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것이 신의 한 수였답니다.

올 화이트 맞춤 가구로 정돈된 깨끗한 주방
올 화이트 맞춤 가구로 정돈된 깨끗한 주방사진 출처

하얀 상판과 수납장이 일체감 있게 어우러진 주방의 모습이에요. 깨끗하고 정돈된 분위기 덕분에 요리하는 시간이 더 즐거워질 것 같아요.

침실 공간은 디테일에 신경을 썼어요. 모든 방의 문지방을 제거해 바닥이 끊김 없이 이어지도록 했고, 벽지는 화이트톤으로 도배해 훨씬 넓어 보이게 연출했습니다.

퓨어 화이트 붙박이장이 설치된 아늑한 침실
퓨어 화이트 붙박이장이 설치된 아늑한 침실사진 출처

안방에는 퓨어 화이트 컬러의 붙박이장을 설치했어요. 수납 공간은 충분히 확보하면서도 벽면과 색상을 맞춰 시각적으로 방이 더 확장되어 보이는 효과를 줬답니다.

낡고 답답했던 구축 아파트가 이제는 밝고 쾌적한 보금자리로 완전히 바뀌었어요. 예전에는 동선이나 채광 때문에 불편함이 많았는데, 지금은 화이트톤의 일체감 덕분에 집 전체가 숨을 쉬는 기분이에요.

다만, 베란다를 유지하다 보니 거실 끝부분의 공간 활용에 대해서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지만, 그만큼 얻은 여유로운 분위기가 더 만족스럽습니다. 소중한 일상이 머무는 곳인 만큼, 이제는 이곳에서 편안한 휴식을 누리셨으면 좋겠어요.

이 글은 반셀끝 편집부가 정리했습니다.

참고 원문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SM퍼니처

이 집을 완성한 곳

SM퍼니처

주방 · 서울ㆍ경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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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미***프7/30

베란다 확장 안 하고도 이렇게 화사하게 나올 수 있네요? 조명 교체만으로 분위기가 확 바뀌어서 놀랐어요.

반*끝7/31

그쵸! 메인 조명을 구석구석 빛이 퍼지는 스타일로 바꿔서 확장 없이도 충분히 밝은 느낌을 냈답니다.

하***무7/30

모루유리 중문 진짜 신의 한 수네요! 사진 보니까 개방감 있으면서도 적당히 가려져서 훨씬 고급스러워 보여요.

구***기7/30

저도 90년대 초반 아파트라 구조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문지방 없애고 올 화이트로 가니까 이렇게 넓어 보이는군요. 참고 많이 돼요!

반*끝7/31

맞아요! 특히 문지방만 제거해도 시각적으로 끊기는 느낌이 없어서 공간이 훨씬 확장되어 보이더라고요.

주***녀7/31

냉장고장 맞춤 제작하신 거 너무 깔끔해요. 화이트 톤으로 일체감 있게 맞추니까 주방이 훨씬 정돈된 느낌이라 부러워요.

집***보8/1

안방 붙박이장 색상을 벽지랑 맞춘 게 진짜 센스 있으신 것 같아요. 방이 훨씬 넓어 보여서 저도 이렇게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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