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에어컨 시공 후 훼손된 환기구 자바라, 천장 타공 없이 부분 수리가 가능할까요
반셀프로 인테리어 진행 중인 집입니다.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마친 지 한 달 정도 되었는데, 최근 거실 전기 공사를 하던 사장님이 천장 안쪽을 확인하시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환기구로 연결되는 자바라 배관이 에어컨 배관에 눌려 완전히 찢어져 있더라고요. 설치 당시에는 시공팀에서 아무런 언급이 없었고, 저 역시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위치라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복구가 불가능할 정도로 훼손된 상태라 당황스럽습니다.
에어컨 업체 고객센터에 문의하니, 본사 책임이 아니라 설치를 진행한 개별 시공팀과 직접 해결하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시공 담당자분께 연락했더니 금전적인 보상은 어렵고 본인이 직접 와서 고쳐보겠다고 하시는데,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걱정되는 점은 수리 범위입니다. 환기구 구멍 크기가 성인 팔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넓긴 하지만, 자바라 연결 부위까지 손이 닿으려면 결국 천장 석고보드를 일부 뜯어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한 달 전에 새로 마친 도배를 다시 해야 하는데 공사가 너무 커질 것 같아 겁이 납니다.
지금 제가 고민 중인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시공자가 말하는 대로 천장을 뜯지 않고 구멍을 통해 최대한 수리해 보는 방법. 둘째, 전문 설비 업체를 불러 정확한 파손 범위를 진단하고 부분 타공 후 수리하는 방법. 셋째, 도배 재시공까지 감수하고 천장 전체를 열어 확실하게 복구하는 방법입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천장을 뜯지 않고도 자바라 교체가 가능할지, 아니면 무조건 뜯어야 하는 상황인지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에어컨,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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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시스템에어컨
후기 13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자바라가 완전히 찢어졌다면 단순히 테이핑으로 때우는 건 의미 없을 것 같아요. 제대로 연결하려면 기존 배관을 빼고 새걸로 밀어 넣어야 하는데, 공간 확보 안 되면 무조건 뜯어야 합니다.
맞아요. 시공자분은 어떻게든 구멍으로 해결해보겠다고 하시는데, 제대로 연결 안 됐다가 나중에 환기 효율 떨어질까 봐 그게 제일 걱정이네요.
우선 파손 부위가 환기구 입구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이 닿는 범위 내라면 부분 교체가 가능하지만, 배관이 꺾인 지점에서 훼손되었다면 천장 타공이 불가피합니다. 시공자에게 정확한 파손 위치 사진을 요구하시고, 복구 후 기밀 테스트를 요청하시길 권장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금전 보상 못 하겠다는 말이 너무 무책임하네요. 시공 과실이 명백한데 도배지 비용까지 청구하셔야 하는 상황 아닌가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일 겪었는데, 어설프게 구멍으로 고치려다 결국 석고보드 더 깨먹어서 일이 커졌어요. 그냥 처음부터 깔끔하게 뜯고 제대로 수리한 뒤 부분 도배하시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습니다.
부분 도배를 해도 기존 벽지와 색 차이가 날까 봐 고민인데, 정말 뜯는 게 답일까요?
실외기 파손까지 있었다면 전반적으로 시공 퀄리티가 의심되는 업체네요. 자바라뿐만 아니라 다른 배관 간섭은 없는지 전체적으로 점검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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