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업체 의견이 너무 강해서 자재 고를 때마다 부딪혔던 일
반셀프로 준비하다가 도저히 엄두가 안 나서 결국 턴키로 계약하고 진행 중이에요. 그런데 대표님 의견이 워낙 확고하신 스타일이라 제가 원하는 방향이랑 계속 어긋나더라고요. 처음에는 전문가니까 믿고 가보자 싶었는데, 벽지부터 조명까지 제 의견이 하나도 반영이 안 되니까 점점 답답해졌어요.
특히 아이 때문에 기능성 벽지를 쓰고 싶어서 디아망 포티스랑 파사드 월가드를 알아봤거든요. 개나리 세이프가드도 괜찮아 보여서 말씀드렸더니, 갑자기 우딘이라는 곳을 언급하시면서 종이 재질이라 아무도 안 쓴다고 하시더라고요. 리베이트 문제까지 꺼내시면서 차라리 월가드 가격을 깎아주겠다고 하셔서 찜찜하지만 일단 그렇게 결정했어요.
제일 스트레스 받는 건 마루 부분이에요. 저는 에디톤으로 하고 싶었는데, 대표님은 무조건 4T라 하자가 난다며 7T 스톤마루를 고집하시더라고요. 제가 몇 번을 다시 말씀드려도 계속 본인 의견만 밀어붙이시는데, 이쯤 되면 마루 업체만이라도 제가 따로 섭외해서 진행해도 될지 고민이에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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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에디톤 4T 하자 이슈는 저도 들어본 적 없는데 왜 그렇게 반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스톤마루랑은 느낌이 완전히 다르잖아요.
맞아요. 제가 원하는 무드가 있는데 계속 다른 걸 권하시니까 너무 힘들어요
마루 업체 따로 섭외하는 건 턴키 계약일 때 책임 소재 때문에 안 해주려고 할 가능성이 높더라고요. 협의가 진짜 중요할 것 같아요.
벽지 브랜드 하나 가지고 리베이트 얘기까지 나오는 건 좀 당황스럽네요. 신뢰가 깨진 상태에서 공사 들어가면 계속 신경 쓰이더라고요.
전문가 의견도 중요하지만 결국 사는 사람은 집주인이잖아요. 이 단계에서 확실히 안 잡으면 입주하고 나서 계속 후회하게 돼요.
진짜 공감해요. 지금이라도 제 주장을 더 강하게 해야겠어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원하는 자재 샘플을 직접 가져가서 이걸로 안 하면 계약 진행하기 어렵겠다고 단호하게 말씀드렸더니 그제야 들어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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