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에어컨 설치 위치 변경 요청과 도배 전 판넬 제외 시공의 적절성 판단 질문
반셀프로 입주 준비 중인 아파트인데, 시스템에어컨 설치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겨 조언을 구합니다.
원래는 거실과 모든 방의 창가 쪽으로 실내기를 배치하기로 협의하고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시공팀이 오셔서 천장 내부를 확인하시더니, 안방과 작은방 두 곳은 구조물 때문에 도저히 창가 쪽에 설치할 수 없다고 하시네요. 위치를 약간 옮겨서 설치해야 한다고 하는데, 제가 생각한 동선과는 조금 달라져서 당황스러운 상태입니다.
현장에서 설명을 듣긴 했지만, 정말 천장 내부 구조 때문에 위치 변경이 불가피한 경우가 흔한지 궁금합니다. 만약 무리하게 원래 위치에 고집했다가 나중에 배관 문제나 결로 같은 하자가 생길 가능성이 높은 걸까요?
그리고 한 가지 더 고민인 점은 마감 순서입니다. 제가 도배는 별도로 다른 업체에 맡긴 상태라 일정을 따로 잡았는데요. 시공팀에서 1일차에는 배관과 본체만 설치하고, 판넬(겉커버)은 도배가 완전히 끝난 뒤에 다시 방문해서 달겠다고 하십니다. 도배 풀이나 먼지가 묻을 수 있어서 보양 비닐로 감싸두겠다고 하시는데, 보통 이렇게 진행하는 게 정석인지 궁금합니다.
지금 제가 고민하는 선택지는 이렇습니다. 1. 시공팀 제안대로 구조물 위치에 맞춰 실내기 위치를 변경하고, 도배 후 판넬을 부착한다. 2. 최대한 원래 계획한 창가 쪽으로 설치 가능한 다른 대안이 있는지 재차 확인 요청한다.
실제 경험하신 분들이나 잘 아시는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에어컨,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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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3개 · 전국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판넬 나중에 다는 건 정말 잘하시는 거네요. 저도 예전에 한꺼번에 다 달았다가 도배지가 판넬 틈새에 끼고 풀 튄 거 닦느라 고생했거든요.
아, 실제로 그런 일이 많군요. 마감 퀄리티를 생각하면 나누어 진행하는 게 낫겠네요.
천장 속 보나 배관 경로 때문에 위치 바뀌는 경우 꽤 많습니다. 무리하게 밀어 넣었다가 드레인 구배 안 잡히면 나중에 물 새서 천장 다 젖어요.
구배 문제가 생길 수 있겠네요. 설명해주신 부분 참고해서 다시 상의해봐야겠습니다.
위치 변경되는 부분은 정확히 어디로 옮겨지는지 도면이나 사진으로 기록 남겨두세요. 나중에 가구 배치할 때 겹치면 골치 아픕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 했는데, 설치 기사님이 현장에서 구조 확인하고 제안하시는 거면 믿고 따르는 게 안전하더라고요. 억지로 설치했다가 소음이나 진동 생길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소음 문제까지 있을 수 있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도배 업체랑도 미리 공유하셨나요? 스킬도배 하시는 분들은 판넬 위치 알아야 마감이 깔끔하게 나오거든요.
아직 도배팀에는 말씀 안 드렸는데, 지금 바로 변경된 위치 공유해야겠네요!
천장 속 높이가 안 나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억지로 넣으면 천장이 배불뚝이처럼 내려앉는 경우도 있어요.
창가 쪽에서 조금 떨어지는 게 오히려 냉기 순환에는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판넬 보양 비닐 꼼꼼하게 씌웠는지 꼭 확인하시고, 도배 끝나고 판넬 달 때 수평 잘 맞는지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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