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면 기반 가견적만 믿고 진행했다가 실측 후 추가 비용 발생 시 대처 방법 질문
이번에 구축 아파트 매매 후 반셀프와 턴키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결국 일부 공정을 맡기는 방식으로 진행 중입니다. 계약 전 업체에 관리사무소에서 받은 도면과 현장 사진을 보내드렸고, 이를 바탕으로 가견적서를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평수와 구조가 명확하니 이 금액대로 가능할 것 같다고 확신하셔서 믿고 진행하기로 했는데요.
문제는 정식 계약 전 실측 단계에서 터졌습니다. 현장을 직접 보신 소장님이 도면과 실제 치수가 다르다며 당황하시더라고요. 특히 주방 쪽 배수관 위치가 도면과 달라 싱크대 위치 변경이 어렵고, 천장 속 공간이 생각보다 좁아 계획했던 시스템 에어컨 단내림 공사가 불가능하다고 하십니다. 여기에 바닥 수평이 너무 안 맞아서 평탄화 작업 비용까지 추가로 잡아야 한다며 견적을 대폭 올리셨습니다.
물론 현장을 봐야 정확하다는 건 알지만, 도면을 미리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실측 후에야 이런 변수들이 쏟아지니 당혹스럽습니다. 지금 제가 고민하는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추가 비용을 모두 수용하고 계획을 수정하여 진행한다. 둘째, 도면 기반 견적과 차이가 너무 크므로 주방이나 천장 공정만 따로 분리해 다른 업체를 알아본다. 셋째, 실측 오차에 대한 책임 소재를 따져 초기 견적 금액에서 어느 정도 조율을 요청한다.
단순히 치수 몇 센티미터 차이가 아니라 설비 위치나 구조적 가능 여부가 바뀌는 상황인데, 보통 이런 경우 어떻게 협의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실측 후 견적이 이렇게 튀는 게 일반적인 일인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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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5
구축은 정말 도면 믿으면 안 됩니다. 저도 예전에 도면 보고 가구 짰다가 벽이 기울어져 있어서 틈새가 5cm나 벌어진 적 있어요. 결국 현장에서 수정하느라 돈 더 썼습니다.
역시 구축은 변수가 많군요. 가구 틈새 정도면 몰라도 설비 위치가 바뀐 건 너무 당황스럽네요.
도면은 참고용일 뿐 실제 시공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특히 구축은 리모델링 과정에서 벽을 밀거나 설비를 옮긴 경우가 많아 도면과 괴리가 큽니다. 우선 실측 데이터와 기존 도면의 차이점을 명확히 리스트업 하시고, 그에 따라 공법 변경이 불가피한지 확인하십시오. 이후 변경된 공정에 대해 자재비와 인건비 산출 근거를 요청하여 검토하시는 순서를 추천드립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소장님이 처음부터 실측의 중요성을 강조 안 하셨다면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설비 문제는 잘못 건드리면 누수 터져서 더 큰돈 들거든요. 차라리 지금 확실히 잡고 가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맞아요. 억지로 도면대로 맞추려다 나중에 하수구 역류하거나 에어컨 물 새면 답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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