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실 탄성코트 시공 전 벽면 퍼티 자국과 단차 정리 어디까지 해야 할까요
반셀프로 세탁실 탄성코트 시공을 앞두고 있는데, 벽면 상태 때문에 고민이 많아 질문 올립니다.
처음에는 그냥 평범한 벽이라고 생각했는데, 작업등을 켜서 비스듬하게 비춰보니 이전 거주자가 보수했던 퍼티 자국들이 여기저기 보이더라고요. 정면에서 볼 때는 잘 안 보였는데, 조명을 옆으로 비추니까 헤라로 밀어낸 경계선이나 볼록하게 튀어나온 부분들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일부 구간은 퍼티가 너무 두껍게 올라가서 주변 벽보다 높게 솟아 있고, 어떤 곳은 오히려 움푹 들어가 있어서 면이 굉장히 불규칙한 상태입니다. 제가 직접 손바닥으로 쓸어보니 거칠거칠하게 단차가 느껴지는 부분들이 꽤 많네요.
탄성코트 특유의 입자감이 있어서 어느 정도는 가려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로 굴곡이 있으면 도색 후에 그대로 티가 날지 걱정입니다. 지금 제가 생각하는 선택지는 세 가지 정도입니다.
첫째는 그냥 무시하고 탄성코트를 두껍게 올려서 덮어버리는 방법, 둘째는 튀어나온 부분만 샌딩기로 갈아내고 부족한 곳을 다시 퍼티로 채워 면을 잡은 뒤 도색하는 방법, 셋째는 아예 전체적으로 얇게 샌딩을 한 번 돌리고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밑작업을 꼼꼼히 안 하면 나중에 결과물에서 굴곡이 보일 것 같은데, 일반인 입장에서 어느 수준까지 면 정리를 요구하거나 직접 해야 완성도가 높을까요?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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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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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저도 비슷한 경험 있었는데 탄성코트 입자가 생각보다 굴곡을 못 가려줍니다. 특히 조명 아래서는 퍼티 자국 그대로 보여서 스트레스받으실 거예요. 무조건 샌딩하고 면 잡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역시 그렇군요. 그냥 덮으면 나중에 후회할 가능성이 높겠네요. 상세한 조언 감사합니다.
손끝에 단차가 느껴질 정도면 샌딩 필수입니다. 다만 너무 많이 갈아내면 오히려 그 부분이 움푹 들어가 보일 수 있으니, 빼고 채우는 작업을 반복해서 평평하게 맞추는 게 중요해요.
작업등 비춰보신 건 정말 잘하신 선택이네요. 보통 그냥 진행했다가 다 마르고 나서야 발견하시거든요. 샌딩 후 분진 제거까지 확실히 해야 페인트 밀착력이 좋아집니다.
혹시 퍼티 자국 범위가 어느 정도 되나요? 아주 작은 부분이면 그냥 넘어가도 되는데, 면적이 넓다면 샌딩 장비 빌려서라도 정리하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탄성코트의 질감이 입체적이라도 바탕면이 울퉁불퉁하면 빛 반사 때문에 더 도드라져 보입니다. 샌딩으로 높이를 맞추고 부족한 곳은 다시 퍼티 잡는 두 번째 방법이 가장 정석이에요.
저는 그냥 진행했는데 생각보다 티가 안 났어요. 물론 완벽주의 아니시라면 적당히 타협하셔도 되지만, 작성자님처럼 이미 단차를 느끼신 상태라면 결국 신경 쓰이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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