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합가 예정인 복층 구축 리모델링, 수납량과 동선 효율 중 무엇을 우선할까요
구축 탑층 복층 세대를 급매로 매입해서 전체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4인 가족이 함께 살 예정이라, 두 가구의 짐이 한꺼번에 들어오는 상황입니다. 가장 큰 고민은 수납 공간 확보와 거주 편의성 사이의 균형입니다.
현재 구상 중인 안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복도나 자투리 공간에 하부장과 붙박이장을 최대한 배치해 수납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통로가 좁아져 개방감이 떨어지고 답답해 보일 것 같아 걱정입니다.
두 번째는 미니멀한 무드를 위해 가구 수를 줄이고, 대신 주방이나 드레스룸 같은 특정 구역에 하드웨어장을 활용한 고효율 수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짐이 넘쳐나서 결국 거실이나 방에 잔짐이 쌓이게 될까 봐 우려됩니다.
특히 부모님께서 사용하실 욕실에는 안전바 설치와 더불어 기존에 없던 샤워 공간을 새로 만들어드리려 합니다. 설비 변경이 포함되다 보니 공사 기간과 비용 상승이 예상되는데, 턴키 업체에서는 단순 수리만 권하고 있어 의견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면과 선을 깔끔하게 정리하면서도 실용성을 챙기고 싶은데, 비슷한 평수나 복층 구조에서 합가를 진행하신 분들은 수납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무조건 많이 만드는 게 답일까요, 아니면 효율적인 배치에 집중하는 게 맞을까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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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합가라면 무조건 수납량이 깡패입니다. 미니멀한 디자인은 짐이 없을 때나 가능한 이야기더라고요. 복도 수납장 넣으셔도 후회 안 하실 거예요.
역시 수납이 우선이겠죠. 개방감을 포기하더라도 짐이 밖으로 나오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네요.
디자인 중요하게 생각하시면 J찬넬 같은 무몰딩 스타일로 가구 짜시고, 대신 깊이를 조절해서 동선을 확보해 보세요.
복층은 층간 이동이 많아서 2층에도 간단한 수납과 냉장고 같은 편의시설을 두는 게 정말 편합니다. 동선 짧게 잡으세요.
욕실 샤워실 신설은 설비 단계에서 확실히 잡아야 합니다. 업체가 단순 수리만 권한다면 다른 곳에서 견적 더 받아보시는 걸 추천해요.
맞아요. 방수 문제랑 직결되는 부분이라 대충 했다가는 나중에 아래층 누수로 고생합니다.
짐이 많으시다면 색상을 최대한 통일해서 시각적인 노이즈를 줄이는 게 방법입니다. 가구 색상만 맞춰도 훨씬 넓어 보여요.
턴키 업체와 소통하실 때 구체적인 수납 리스트를 작성해서 전달하세요. 막연하게 많이 해달라고 하면 나중에 추가금 이슈 생길 수 있습니다.
수납장을 많이 넣으신다면 간접 조명을 적절히 배치해 보세요. 가구가 많아져서 어두워질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차라리 짐을 먼저 과감하게 버리시고 필요한 양만 계산해서 짜 넣으시는 건 어떠신가요? 공간 효율이 훨씬 좋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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