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에 11자 대면형 아일랜드를 짜 넣으면서 상판은 중국산 12T 세라믹으로 결정했거든요. 앞쪽 수납 공간이랑 뒤쪽 밥솥장, 그리고 무릎 공간을 둔 식탁 공간까지 나누어 설계했어요.
그런데 세라믹 업체에서 실측하러 오셨다가 식탁 쪽 상판은 파손 위험이 크다고 하시더라고요. 싱크대 제작 쪽에 요청해서 아래에 나무판을 덧대야 안전하다는 말을 듣고 갑자기 고민이 시작됐어요.
다른 집들 사례를 찾아보니까 나무판 없이 그냥 올린 곳들도 꽤 보이더라고요. 미관상으로는 안 덧대는 게 훨씬 깔끔해 보일 것 같아서 망설여지는데, 그래도 전문가가 안전 문제로 언급하시니 결국 덧대는 방향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어요.
댓글 6
세***저
저도 12T 세라믹 썼는데 확실히 얇아서 충격에 약하더라고요. 저는 그냥 올렸다가 모서리 쪽이 살짝 금 가서 고생했어요.
주***녀
진짜요? 역시 안전하게 나무판 덧대는 게 맞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반**보
나무판 덧대면 상판 높이가 미세하게 올라가지는 않을까요? 그 부분이 조금 신경 쓰이네요.
주***녀
그 부분도 걱정인데 제작사 쪽이랑 상의해서 높이 조절을 다시 해보려고요.
미***트
디자인 생각하면 그냥 가고 싶지만 주방은 매일 쓰는 곳이라 내구성이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목***님
식탁처럼 하중이 집중되는 구간은 지지대가 없으면 세라믹 특성상 깨질 확률이 높아요. 덧대는 게 정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