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곰팡이와 페인트 박리 현상, 단순 도색과 세라믹 코팅 중 어떤 게 맞을까요
이번에 구축 아파트로 이사 오면서 베란다 상태를 확인했는데 생각보다 심각해서 고민입니다. 전체적으로 칙칙한 회색빛인데, 특히 보일러실 천장 구석이랑 가스 계량기 주변 벽면에 검은 곰팡이가 넓게 퍼져 있어요.
더 큰 문제는 페인트 상태입니다. 손으로 살짝 건드리면 가루처럼 부서져 내리는 곳이 많고, 창문 하단 옹벽 쪽은 하얗게 들떠서 껍질처럼 벗겨지고 있습니다. 배관이 지나가는 틈새 부분은 습기 때문인지 부식이 진행되어 벽면이 울퉁불퉁하게 패어 있는 상태입니다.
일단 급한 대로 곰팡이 제거제로 닦아봤지만, 금방 다시 올라오고 들뜬 페인트는 계속 떨어져서 집안으로 가루가 날아옵니다. 이 상태에서 그냥 일반 수성 페인트로 덮으면 얼마 안 가서 또 일어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지금 제가 생각하는 선택지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들뜬 곳을 전부 긁어내고 퍼티 작업 후 일반 결로 방지 페인트를 칠하는 것, 둘째는 바이오 세라믹 같은 탄성코트 시공으로 아예 코팅막을 입히는 것, 셋째는 곰팡이가 심한 벽면에 단열재를 먼저 보강하고 도장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깨끗해 보이는 게 목적이 아니라 근본적인 결로와 곰팡이를 잡고 싶은데, 현재 제 베란다처럼 박리 현상이 심한 경우 어떤 순서로 접근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까요
페인트,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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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저도 비슷한 상태였는데 일반 페인트는 절대 비추합니다. 1년도 안 돼서 다시 들뜨더라고요.
역시 그렇겠죠. 혹시 세라믹 코팅으로 하셨나요?
가루 날리는 정도면 이미 도막이 완전히 수명을 다한 겁니다. 싹 긁어내는 밑작업 비용이 더 나올 수도 있어요.
현재 상황은 단순 오염이 아니라 도장면 박리와 결로가 동반된 상태입니다. 우선 1단계로 들뜬 페인트를 완전히 제거하는 스크래핑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며, 2단계로 균열 부위에 항균 퍼티를 이용한 면 맞추기, 3단계로 프라이머 처리를 통한 부착력 강화 순으로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이후 환경에 따라 세라믹 도료 선택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정석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단열재 보강하시려면 비용이랑 시간이 꽤 걸릴 거예요. 시공 범위가 넓으신지 궁금하네요.
거실 베란다랑 보일러실 전체라 생각보다 범위가 좀 됩니다.
보일러 연통 주변 누수 여부부터 확인하세요. 거기서 물 새는 거면 어떤 코팅을 해도 소용없습니다.
세라믹 코팅 하시면 확실히 화사해지긴 하는데, 시공 후에 환기 제대로 안 하면 거기서부터 다시 곰팡이 핍니다.
맞아요. 코팅은 보조 수단이지 환기가 정답이더라고요.
퍼티 작업 제대로 안 하고 그냥 덮으면 나중에 그 모양 그대로 다 드러납니다. 밑작업 시간 충분히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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