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전 하자 체크하다가 생활 기스인지 보수 요청할지 헷갈려요
다음 주면 드디어 마감이더라고요. 들어가기 전에 자잘한 것들 미리 말씀드리려고 쭉 둘러봤는데, 이게 그냥 살면서 생길 법한 수준인지 아니면 정식으로 보수를 요청해야 할 정도인지 판단이 안 서서 고민이에요.
베란다 탄성코트 쪽을 보니 4~5군데 정도 마감이 말려서 들떠 있더라고요. 창고 선반 모서리 필름도 살짝 들뜬 게 보이고, 터닝도어 힌지 부분에 찍힘이 있어서 계속 신경 쓰여요. 주방 상부장 도어도 긁혀 있는 걸 발견했고요.
제일 고민인 건 방문이랑 벽지에요. 영림 PW968로 교체했는데 필름 일부가 제거된 곳이 있더라고요. 만져보니 모서리 쪽이 하얗게 올라와서 가시 박힐 것처럼 거칠어요. 그냥 닦으면 될지 아니면 다시 작업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LX 베스띠 82601-05 벽지도 어두울 때 후레시로 비춰보면 각도에 따라 풀 자국 같은 게 여러 군데 보여서 닦아내도 될지 걱정돼요.
댓글 7
탄성코트 들뜬 건 나중에 더 크게 벌어질 수 있어서 무조건 말씀하시는 게 좋아요. 저도 처음에 그냥 넘겼다가 나중에 후회했거든요.
아 진짜요? 그럼 이건 무조건 리스트에 넣어서 말씀드려야겠네요.
방문 필름 거칠게 올라온 건 그냥 닦아서 해결될 문제가 아닐 거예요. 마감 처리가 제대로 안 된 거라 보수 요청하시는 게 맞아요.
벽지 풀 자국은 저도 LX 베스띠 썼을 때 비슷하게 보였는데, 마른 걸레로 살살 닦으니까 지워지더라고요. 근데 너무 세게 문지르면 벽지 상하니까 조심하세요.
아 다행이네요! 일단 살살 닦아보고 안 되면 말씀드려야겠어요.
상부장 긁힘이나 도어 찍힘 같은 건 명백한 하자니까 다 적으세요. 자잘하다고 생각해서 넘기면 나중에 입주하고 나서 말하면 생활 기스라고 우기는 경우 많더라고요.
필름 들뜸이나 탄성코트 마감 말린 건 시공사에서 금방 잡아줄 수 있는 부분이라 편하게 요청하세요.
사전점검 최신 글
같은 공정의 질문과 경험을 최신순으로 모았어요.
- 하자보수 기간 내에 처리할지 고민하다가 일단 보류하기로 결정한 사정
- 단순 환기랑 전문 베이크아웃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정한 이유
- 사전점검 때 찍어둔 사진 덕분에 타일 하자 찾아냈어요
- 준공청소 끝나고 최종 점검하러 가는데 긴장되네요
- 구축 매매하고 공사 준비하면서 사전점검 리스트 참고했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