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직전 발견한 자잘한 결함들, 어디까지 보수 요청을 하는 게 합리적일까요

먼***해

생애 첫 집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인테리어를 진행 중인데 다음 주면 드디어 마감이 끝납니다. 입주 전에 꼼꼼히 살펴보고 하자 보수를 요청하려고 하는데, 제가 발견한 것들이 시공상의 명백한 실수인지 아니면 살면서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는 수준인지 판단이 잘 안 서서 조언을 구합니다.

우선 베란다 탄성코트 마감 부분이 4~5군데 정도 들떠서 말려 있습니다. 손으로 살짝 건드리면 일어날 것 같은 상태인데 이걸 그대로 두면 나중에 더 크게 벗겨질지 걱정됩니다. 그리고 창고 선반 모서리 쪽 필름지가 약간 떠 있는데, 이건 드라이기로 밀면 붙을 수준인지 아니면 재시공을 요청해야 하는 부분일까요.

가장 신경 쓰이는 건 방문입니다. 문을 교체했는데 일부 구간의 필름이 제거되어 있고, 그 부분을 만져보니 다른 곳과 다르게 거칠거칠하게 올라와 있습니다. 가시처럼 느껴질 정도인데 젖은 걸레로 닦아내면 해결될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벽지의 경우 낮에는 잘 안 보이는데 밤에 후레시를 비춰보면 풀 자국 같은 얼룩이 여러 군데 보입니다. 무리하게 닦았다가 오히려 벽지가 손상될까 봐 엄두가 안 납니다.

그 외에도 터닝도어 힌지 부분의 작은 찍힘과 주방 상부장 도어의 긁힘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하나하나 보면 아주 작지만 모아놓으니 꽤 되네요. 이 정도면 통상적인 허용 범위 내의 자잘한 하자로 보고 넘어가야 할까요, 아니면 리스트를 작성해서 정식으로 보수 요청을 하는 게 맞을까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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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6

구***기8/15

작은 거라도 다 말씀하세요. 마감 끝나고 잔금 치르고 나면 업체에서 이렇게 자잘한 건 대응 잘 안 해주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특히 필름 들뜸이나 탄성코트 말림은 시간이 지나면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먼***해8/15

역시 다 말씀드리는 게 낫겠죠? 너무 까다롭게 보인다고 생각하실까 봐 걱정했는데 용기 내서 리스트 만들어봐야겠네요.

반*끝8/15

현장에서 발생하는 마감 이슈는 원인 파악이 우선입니다. 탄성코트 말림이나 필름 들뜸은 부착력 부족 혹은 건조 과정의 문제일 수 있으므로 시공사에 정확한 원인을 묻고 보수 범위를 정하시길 권합니다. 벽지 풀 자국은 마른 천으로 가볍게 털어내 보시고, 해결되지 않는 오염은 도배 팀의 재확인이 필요합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초***집8/15

벽지 풀 자국은 저도 겪어봤는데, 완전히 건조된 후에 부드러운 솔이나 마른 수건으로 밀면 대부분 지워져요. 하지만 방문 필름 거친 부분은 재질 자체가 손상된 것 같아 보여서 이건 꼭 보수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옥8/15

터닝도어 찍힘이나 상부장 긁힘은 입주 청소 때 발견하면 이미 늦습니다. 지금 단계에서 사진 다 찍어두시고 요청하세요. 다만 너무 미세한 기스는 업체에서도 난처해할 수 있으니 우선순위를 정해서 협의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먼***해8/15

사진부터 다 찍어둬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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