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인테리어를 계획 중입니다. 처음에는 턴키 업체에 모두 맡길까 생각했지만, 제가 원하는 변경 사항이 아주 많지 않아서 비용 효율을 따져보니 개별 업체를 직접 섭외하는 반셀프 방식이 더 합리적일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다만 제가 인테리어 공정 경험이 전혀 없다 보니, 일정을 잡는 것이 가장 걱정입니다. 모든 것을 다 끝내고 들어가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시간이 부족할 수 있어, 입주 전에 무조건 마무리해야 하는 필수 항목과 거주하면서도 충분히 가능한 항목을 나누어 진행하려 합니다.
현재 제가 생각한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도배와 장판, 필름 작업, 붙박이장 설치, 그리고 조명 교체 및 실링팬 설치까지는 먼지가 많이 나거나 가구가 들어온 뒤에는 작업이 어렵다고 판단해 입주 전 필수 항목으로 분류했습니다.
반면 화장실 거울 교체나 휴젠뜨 설치, 수전 교체 같은 부분은 비교적 간단한 작업이라 입주 후에 진행해도 무리가 없을 것 같은데, 실제 경험하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혹시 제가 놓친 공정 중에 입주 전에 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 만한 작업이 더 있을까요?
추가로 고민되는 점은 개별 업체를 부를 때 이 정도의 소규모 작업들만 요청해도 흔쾌히 진행해 주시는지, 그리고 턴키와 비교했을 때 실제 체감하는 비용 차이가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초보라 갈피를 못 잡고 있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5
먼**어
리스트에 있는 것들 중 필름과 도배는 무조건 입주 전에 하셔야 합니다. 가구 들어오고 나면 보양 작업 비용이 따로 들거나 아예 작업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거든요.
초***어
역시 도배와 필름은 필수겠네요. 가구 배치 후에 하면 정말 힘들겠죠?
꼼***사
수전이나 거울 교체는 단순해 보이지만 물을 사용하는 곳이라 입주 전에 끝내시는 걸 추천합니다. 혹시 모를 누수나 파손이 발생했을 때 짐이 없는 상태에서 처리하는 게 훨씬 빠르고 깔끔하거든요.
반***수
개별 업체 섭외 시 너무 소규모면 출장비 때문에 단가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비슷한 공정을 묶어서 요청하시거나 지역 기반의 작은 업체들을 찾아보시는 게 방법일 것 같아요.
예***요
턴키와 개별 섭외 비용 차이는 보통 20퍼센트에서 30퍼센트 정도 난다고들 하지만, 일정 조율 실패로 인한 리스크 비용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직접 컨트롤하실 자신 있다면 개별 섭외가 확실히 저렴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