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전체 공사 턴키 견적 비교 중인데 상세 내역별로 판단 기준이 궁금합니다
20년 넘은 구축 아파트라 이번에 마음먹고 전체 수리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샷시 교체부터 확장, 올철거까지 포함된 대공사라 턴키로 알아보고 있는데, 최종적으로 두 곳의 후보 업체가 남았습니다.
두 업체 모두 공사 범위는 비슷하지만 세부적인 제안 방식과 자재 사양에서 차이가 납니다. 우선 욕실의 경우 한 곳은 도기 사양을 높이고 바닥 난방까지 깔아주겠다고 하고, 다른 곳은 타일 크기를 키우고 탄성 줄눈까지 포함하는 조건입니다. 방수 공법도 3차 방수냐 아니면 전용 테이프를 활용한 보강이냐로 의견이 갈리네요.
단열 부분도 고민입니다. 한 업체는 베란다 이보드 시공을 강력하게 추천하며 하수구 쪽 일부 철거 후 방수를 제안했고, 다른 곳은 비용 절감을 위해 선택 사항으로 남겨두었습니다. 벽지의 경우에도 프리미엄 라인과 일반 기능성 라인 중 어느 쪽이 구축의 벽면 상태를 가리기에 더 적합할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헷갈리는 건 설비 부분입니다. 지역난방이라 분배기와 가지관 교체 여부를 두고 의견이 다릅니다. 한 곳은 전문 업체에 직접 의뢰하는 것이 사후 관리에 유리하다고 하고, 다른 곳은 공사 시점에 같이 진행해야 나중에 바닥을 다시 뜯는 일이 없으니 무조건 바꾸라고 권합니다.
한 분은 지인 관계라 추가금 없이 여유 있게 잡아준 견적이고, 다른 한 분은 자격증이 많고 매우 상세한 내역서를 주셨지만 항목별 추가금이 철저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럴 때 어떤 기준으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후회가 없을까요?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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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2
상세 내역서가 정확한 곳이 나중에 분쟁이 적습니다. 너무 여유 있게 잡았다는 견적은 오히려 공사 중간에 '생각보다 일이 커졌다'며 말을 바꿀 위험이 있어요.
맞아요, 저도 그 부분이 걱정입니다. 지인 쪽은 믿음은 가는데 서류가 너무 간소해서 불안하더라고요.
가지관 교체는 무조건 추천합니다. 살면서 절대 못 하는 공사예요. 나중에 누수라도 터지면 마루 다 뜯어야 합니다.
욕실 바닥 난방은 만족도가 정말 높습니다. 특히 겨울에 발 닿을 때 느낌이 완전히 달라요. 예산 허용된다면 넣으세요.
방수 공법은 정답이 없지만, 구축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다중 방수가 안전합니다. 테이프 보강도 좋지만 전체적인 도막 두께가 중요해요.
방수 부분에서 의견이 갈려서 고민이었는데, 기본에 충실한 쪽으로 다시 검토해봐야겠네요.
벽지는 구축이면 무조건 두꺼운 프리미엄 라인으로 가세요. 벽면 평탄화가 덜 되어 있어도 어느 정도 커버해줍니다.
지역난방 분배기 문제는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게 맞습니다. 턴키 업체는 보통 하청을 주기 때문에 책임 소재가 불분명할 수 있어요.
베란다 이보드 시공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구축 외벽 쪽 결로 겪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안 하면 무조건 후회해요.
결로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역시 이보드 시공을 포함하는 쪽이 낫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타일 600각은 시원해 보이지만 시공 난이도가 높아서 숙련된 작업자가 오는지 확인해보세요.
추가금이 철저하다는 곳은 반대로 말하면 정해진 금액 외에는 꼼수를 안 부린다는 뜻일 수도 있습니다. 계약서에 명시만 잘 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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