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10년 넘은 구축이라 에어컨 효율이 너무 떨어져서 고민하다가 이번에 기계만 바꾸는 쪽으로 결정했어요. 처음엔 배관을 그대로 써도 될지 걱정이 많았거든요. 혹시나 누설 생기면 천장 다 뜯어야 하니까 잠이 안 올 정도였어요.
알아보니까 동배관 자체는 수명이 굉장히 길어서 보온재 상태나 꺾임 같은 기본 조건만 맞으면 재사용해도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다만 냉매 오일 종류나 배관 두께가 다르면 분지관을 갈아야 할 수도 있다고 해서 전문가한테 꼼꼼히 체크받고 진행했어요.
1년 정도 써보니까 확실히 최신 기계라 전기료도 덜 나오는 것 같고 소음도 훨씬 줄어들어서 만족해요. 특히 케이블 타이 대신 반세들이나 행거로 제대로 고정했는지 확인하고 시공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잡소리 없이 안정적인 게 느껴지더라고요.
댓글 10
여***컨
배관 재사용하면 비용은 확실히 줄어드는데 불안함이 크더라고요. 저도 고민하다가 결국 다 갈았거든요.
구**이
맞아요. 저도 그 생각에 밤잠 설쳤는데 전문가분이 배관 상태 괜찮다고 확신 주셔서 믿고 갔어요.
집***심
냉매 오일 종류 다르면 분지관 갈아야 한다는 내용은 처음 알았어요. 이거 놓쳤으면 큰일 날 뻔했네요.
미***프
방수후렉시볼 같은 자재 디테일까지 신경 쓰셨네요. 보통은 그냥 대충 넘어가는데 꼼꼼하게 하신 것 같아요.
구**이
몇백만 원 들어가는 공사라 자재 하나하나 따져달라고 계속 요청했어요.
용*맘
기계만 교체했을 때 AS 기간은 어느 정도로 잡으셨어요?
구**이
저는 누수나 가스 누설 같은 부분까지 포함해서 10년 보장받기로 약속받고 진행했어요.
단**집
반세들이로 고정하는 게 확실히 정석이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케이블 타이 썼다가 나중에 느슨해져서 고생했거든요.
햇**득
구축은 진짜 배관 상태가 복불복이라 운이 좋아야 하는 것 같아요. 무사히 설치하셔서 다행이에요.
초**인
철거 비용 따로 안 받는 곳 찾기 힘든데 운 좋게 좋은 분 만나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