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공정 중 일정 꼬임과 갑작스러운 시공 불가 상황,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반셀프로 진행 중인데 현생과 병행하려니 정말 정신이 없네요. 현재 타일 공정까지 마친 상태인데, 진행 과정에서 일정이 꼬이는 일이 너무 많아 다른 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우선 샷시 쪽에서 문제가 컸습니다. 처음 컨택한 업체와 실측까지 마치고 믿고 기다렸는데, 시공 3주 전쯤 갑자기 회사 휴가 기간이라 시공이 안 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급하게 다른 업체를 수소문해서 다행히 일정을 맞춘 곳을 찾아 시공은 마쳤지만, 정말 심장이 내려앉는 줄 알았습니다.
목공과 전기 공정 때도 제가 일정을 너무 타이트하게 잡는 바람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할 일은 많은데 기간을 짧게 잡았고, 심지어 타일 양중 일정과 겹치면서 작업 공간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결국 목수님이 철수하셨다가 나중에 다시 방문하시는 번거로움을 드렸습니다.
에어컨 설치 역시 원래 잡았던 날짜에 시공이 안 된다고 해서 다른 공정과 겹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소통이 잘 되는 분들을 만나서 큰 사고 없이 넘어가고는 있지만, 공정이 하나만 틀어져도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경험을 하니 너무 불안합니다.
인테리어는 결국 일정 조율이 관건인 것 같은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일정이 변동되거나 시공 불가 통보를 받았을 때 빠르게 대체 업체를 찾는 팁이 있을까요. 아니면 애초에 일정표를 짤 때 어느 정도의 여유 기간을 두는 것이 현실적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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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진짜 반셀프는 멘탈 싸움이죠. 저는 공정 사이에 무조건 하루씩은 비워둡니다. 그래야 앞 공정이 밀려도 뒤에 영향이 없더라고요.
하루 정도는 비우셨군요. 저는 너무 욕심내서 딱딱 붙여 짰는데 정말 위험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글 쓰신 분은 정말 운이 좋으신 편이에요. 보통 일정 꼬이면 서로 책임 전가하느라 싸우는데, 소통 잘 되는 분들 만나신 게 천만다행입니다.
샷시 업체 휴가 건은 정말 너무했네요. 보통 미리 공지해주는데 3주 전에 통보하는 건 기본 매너가 없는 곳 같습니다.
목수님이 다시 오신 건 정말 배려해주신 거네요. 보통은 추가 출장비 요구하거나 일정 안 된다고 하실 텐데 좋은 분 만나셨어요.
맞아요. 목공 단계에서 일정 꼬이면 뒤에 도배, 바닥 다 밀려서 답 없는데 정말 다행인 상황입니다.
대체 업체 찾으실 때 지역 기반 커뮤니티나 기존에 리스트업 해두신 2순위 업체들에 미리 연락 돌려놓는 방법 추천합니다.
에어컨이랑 다른 공정 같이 진행하면 현장 너무 복잡했을 텐데, 작업자분들이 협조해주셔서 다행이네요.
양중 일정까지 겹치셨다니 정말 아찔하셨겠어요.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움직여주는 분들이 진짜 실력자더라고요.
반셀프 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게 일정 타이트하게 잡는 거예요. 경험하셨으니 남은 공정은 조금 더 여유 있게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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