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공정 중 일정 꼬임과 갑작스러운 시공 불가 상황,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일***옥

반셀프로 진행 중인데 현생과 병행하려니 정말 정신이 없네요. 현재 타일 공정까지 마친 상태인데, 진행 과정에서 일정이 꼬이는 일이 너무 많아 다른 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우선 샷시 쪽에서 문제가 컸습니다. 처음 컨택한 업체와 실측까지 마치고 믿고 기다렸는데, 시공 3주 전쯤 갑자기 회사 휴가 기간이라 시공이 안 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급하게 다른 업체를 수소문해서 다행히 일정을 맞춘 곳을 찾아 시공은 마쳤지만, 정말 심장이 내려앉는 줄 알았습니다.

목공과 전기 공정 때도 제가 일정을 너무 타이트하게 잡는 바람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할 일은 많은데 기간을 짧게 잡았고, 심지어 타일 양중 일정과 겹치면서 작업 공간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결국 목수님이 철수하셨다가 나중에 다시 방문하시는 번거로움을 드렸습니다.

에어컨 설치 역시 원래 잡았던 날짜에 시공이 안 된다고 해서 다른 공정과 겹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소통이 잘 되는 분들을 만나서 큰 사고 없이 넘어가고는 있지만, 공정이 하나만 틀어져도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경험을 하니 너무 불안합니다.

인테리어는 결국 일정 조율이 관건인 것 같은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일정이 변동되거나 시공 불가 통보를 받았을 때 빠르게 대체 업체를 찾는 팁이 있을까요. 아니면 애초에 일정표를 짤 때 어느 정도의 여유 기간을 두는 것이 현실적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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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0

여***해8/17

진짜 반셀프는 멘탈 싸움이죠. 저는 공정 사이에 무조건 하루씩은 비워둡니다. 그래야 앞 공정이 밀려도 뒤에 영향이 없더라고요.

일***옥8/17

하루 정도는 비우셨군요. 저는 너무 욕심내서 딱딱 붙여 짰는데 정말 위험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소***다8/17

글 쓰신 분은 정말 운이 좋으신 편이에요. 보통 일정 꼬이면 서로 책임 전가하느라 싸우는데, 소통 잘 되는 분들 만나신 게 천만다행입니다.

현***미8/17

샷시 업체 휴가 건은 정말 너무했네요. 보통 미리 공지해주는데 3주 전에 통보하는 건 기본 매너가 없는 곳 같습니다.

초***퍼8/17

목수님이 다시 오신 건 정말 배려해주신 거네요. 보통은 추가 출장비 요구하거나 일정 안 된다고 하실 텐데 좋은 분 만나셨어요.

마***석8/17

맞아요. 목공 단계에서 일정 꼬이면 뒤에 도배, 바닥 다 밀려서 답 없는데 정말 다행인 상황입니다.

계***간8/17

대체 업체 찾으실 때 지역 기반 커뮤니티나 기존에 리스트업 해두신 2순위 업체들에 미리 연락 돌려놓는 방법 추천합니다.

먼***루8/17

에어컨이랑 다른 공정 같이 진행하면 현장 너무 복잡했을 텐데, 작업자분들이 협조해주셔서 다행이네요.

꼼***인8/17

양중 일정까지 겹치셨다니 정말 아찔하셨겠어요. 현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움직여주는 분들이 진짜 실력자더라고요.

단***고8/17

반셀프 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게 일정 타이트하게 잡는 거예요. 경험하셨으니 남은 공정은 조금 더 여유 있게 가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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