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셀프 계획하다가 결국 턴키로 선회했는데, 비용과 스트레스 사이에서 잘 선택한 걸까요?

머***요

입주 8년 차 아파트라 전체적으로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서 처음에는 반셀프로 도전해 보려고 했습니다. 의욕 넘치게 직접 공정별로 표까지 짜가며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챙겨야 할 게 너무 많더라고요.

특히 각 공정마다 일정을 맞추는 것부터 시작해서 하자 문제가 생겼을 때 어디에 책임을 물어야 할지, 그리고 공사 후 나오는 폐기물 처리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가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표를 짜면 짤수록 스트레스만 더 커지고 도저히 엄두가 안 나서 결국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집 근처에서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꼼꼼하게 상담해 주시는 턴키 업체 한 곳을 선정해 맡기기로 했습니다. 마루, 샷시, 욕실은 상태가 괜찮아서 그대로 두고 도배, 필름, 우물천장과 실링팬, 간접조명, 다운라이트, 냉장고장 시공만 진행했습니다.

다만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껴보고 싶어서 시스템 에어컨만큼은 제가 따로 업체를 알아보고 진행했습니다. 인테리어 사장님께 미리 양해를 구하고 타 업체 시공을 허락받아 진행했는데, 덕분에 전체적인 수수료를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막상 공사가 끝나고 나니 결과물은 너무 만족스럽고 마음 편하게 진행한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제가 직접 반셀프로 진행했다면 비용을 더 아낄 수 있었을 텐데, 너무 쉽게 포기한 건 아닌지 아쉬움이 살짝 남습니다. 저처럼 반셀프 준비하시다가 턴키로 돌리신 분들 계신가요? 비용 차이보다 정신적인 평화가 더 크다고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턴키, 답부터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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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테리어

후기 6개 · 부산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11

현***출8/17

표 짜는 단계에서 포기하신 건 정말 신의 한 수입니다. 그거 직접 다 챙기다가 멘탈 나가서 공사 망치는 경우 허다해요.

머***요8/17

정말 공감합니다. 표 만들 때 이미 진이 다 빠졌거든요.

꼼***사8/17

시스템 에어컨 따로 진행하신 건 똑똑한 선택이시네요. 보통 그 부분에서 마진이 많이 붙으니까요.

반*끝8/17

반셀프와 턴키의 가장 큰 차이는 책임 소재의 일원화입니다. 반셀프는 공정 간 간섭이 생겼을 때 조율을 직접 해야 하지만, 턴키는 업체가 이를 총괄합니다. 비용 절감보다 공정 관리의 효율성을 중시하신다면 턴키가 적합하며, 에어컨처럼 단독 시공이 가능한 품목만 분리하시는 것이 현실적인 절충안입니다. 공정별 견적 비교가 필요하시면 반셀끝에서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어요.

먼**폴8/17

폐기물 처리 진짜 골치 아픈데 그걸 업체가 다 가져가 준다는 것만으로도 비용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셀***무8/17

혹시 턴키로 진행하시면서 사장님이 서비스로 해주신 부분들이 더 있었나요? 저도 업체 선정 중이라 궁금합니다.

머***요8/17

드레스룸 도배랑 식기건조대를 서비스로 챙겨주셨어요. 소소하지만 기분 좋더라고요.

인***민8/17

8년 차면 필름이랑 조명만 바꿔도 새집 느낌 나죠. 현명하게 선택하신 것 같아요.

예***자8/17

저도 반셀프 하다가 중간에 포기하고 턴키로 바꿨는데, 결국 잠 오는 시간이 늘어난 게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평***상8/17

맞아요. 돈 조금 아끼려다 병원비가 더 나올 뻔했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화***자8/17

냉장고장이랑 홈바장 결과물 사진도 궁금하네요. 만족하신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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