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주방 싱크대랑 냉장고장을 새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도배 일정과 가구 설치 일정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네요. 가전 설치 날짜까지 다 맞추려니 순서를 정하는 게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제가 생각한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도배를 먼저 끝내고 바로 다음 날 싱크대와 냉장고장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가구가 들어갈 자리까지 전부 도배가 되니까 전체적으로 깔끔할 것 같고, 가구와 벽지 사이를 실리콘으로 마감할 수 있어서 마감이 더 정교할 것 같다는 장점이 보입니다. 다만 도배한 바로 다음 날이라 설치 과정에서 새 벽지가 찢어지거나 오염될까 봐 걱정이 됩니다.
두 번째는 싱크대와 냉장고장을 먼저 설치하고 그다음에 도배를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에는 가구 설치 중에 벽지가 손상될 걱정이 없다는 게 확실한 장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구를 먼저 놓고 도배를 하면 실리콘 마감 없이 도배지로 마감하는 방식이 될 텐데, 이럴 때 1번 방법보다 시각적으로 덜 깔끔해 보일지 걱정입니다.
실제로 싱크대를 교체해 보신 분들은 어떤 순서를 더 추천하시나요? 도배 다음 날 바로 설치해도 벽지 손상 없이 작업이 가능한 수준인지, 그리고 가구 설치 후 도배로 마감하는 방식도 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방법인지 궁금합니다.
댓글 7
벽***려
보통은 도배를 먼저 하고 가구를 넣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야 가구 뒤쪽까지 깔끔하게 처리되거든요.
먼***해
역시 도배 먼저 하는 쪽이 많군요. 설치하시는 분들이 조심해서 작업해 주시겠죠?
실***인
마감 퀄리티를 중요하게 생각하신다면 1번이 낫습니다. 실리콘 마감이 주는 깔끔함이 확실히 있거든요.
먼***해
마감 차이가 많이 날까요? 2번처럼 도배로 덮는 방식은 많이 안 하는지 궁금합니다.
반***자
저는 가구 먼저 넣고 도배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다만 가구 수평이나 위치가 정확해야 도배 마감이 예쁘게 나옵니다.
꼼***리
맞아요. 가구 먼저 넣으면 도배지가 가구 위로 덮이는 느낌이라 취향 차이인 것 같습니다.
일***중
도배지 종류가 무엇인지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실크인지 합지인지에 따라 양생 시간도 고려하셔야 합니다.